[서울포커스신문] 도봉구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수요일 국을 끓여 지역 내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 '수요일엔 국 데이'를 이어간다.
6월 9일 방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학1동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직접 황태국을 준비하였으며, 완성된 음식은 지역 독거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하였다.
국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을 씹기 어렵고, 식사 준비도 어려운데 정성스럽게 끓인 국을 매주 전달해 주신다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영근 방학1동장은 "아침부터 장을 보고, 음식을 마련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기간 손길이 필요한 어른들에게 방학1동주민센터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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