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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복 토크콘서트 및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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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복 토크콘서트 및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성료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4.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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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종로구는 2021 봄 한복문화주간(4.9.~4.18.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을 맞아 한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호응을 얻었다.

먼저 14일 무계원에서는 한복의 세계화와 더불어 일상 속 한복 입는 문화의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종로 한복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전통한복 디자이너 김영미 원장, 전주한옥마을 ‘한복데이’를 기획한 박세상 대표, 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전수자인 조세린(Jocelyn) 배제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또 이날 패널로 함께한 가수 전효성은 지난 3.1절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 광고 프로젝트로 호평 받은 일에 대해 “한국인으로 한복을 사랑하는 건 당연하다”면서 “젊은 세대가 한복 입기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로 한복 토크콘서트는 4월 중 종로TV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는 18일(일)까지 ‘한복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자칫 버려질 뻔한 한복을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재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한복을 입는 걸 넘어 한복을 입고 무엇을 하느냐까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한문화 1번지 종로가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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