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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60세! 나와 이웃의 건강 지킨다! 중랑구,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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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나이 60세! 나와 이웃의 건강 지킨다! 중랑구,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 발대식 개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4.19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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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중랑구가 15일 ‘중랑구 어르신 건강웰니스 건강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건강리더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건강리더들은 봉화산으로 이동하여 걷기운동을 하면서 건강리더로서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리더는 면목4동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의 개인 실천을 독려하고 걷기 동아리 소모임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건강체크 앱 사용법도 안내한다.

선발된 건강리더의 평균 나이는 60세로 어르신 건강생활 실천의 롤모델이 되어 본인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앞서 4회의 역량강화 교육도 이수했다.

구는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에 공모하여 전국 4개 지역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사업대상지인 면목4동은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9.1%를 차지하고 전반적인 건강지표가 구 평균보다 낮은 곳이다. 3년간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강리더 분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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