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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1년 일자리창출 세부계획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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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1년 일자리창출 세부계획 공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3.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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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 확대 제공, 관악S밸리 창업인프라 구축, 사회서비스 일자리 기반 확립,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노력 펼쳐…

[서울포커스신문] 관악구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일자리 문제가 엄중한 상황 속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뤄내고자 함이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4년 동안 3만 2,934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했다. 이후 2019년 9,733명(목표 8,145명)과 2020년 1만 874명(목표 9,058명)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 대비 120%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한 해 동안 지역 내 사업체에서 신고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5만 6,096명으로 당초 목표였던 5만 1,770명보다 108.4% 초과 달성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속 관악구의 노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구는 2021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9,656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목표를 5만 2,587명으로 공시, 기존 민선7기 종합계획 목표보다 매년 상향 설정해 고용난에 처한 주민들의 생계안정 도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에는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안정망 구축 ▲관악S밸리 조성을 위한 창업인프라 구축, 청년 일자리 추진 등 미래형 일자리 창출 ▲자활근로, 보육돌봄, 장애인일자리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기반 확립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 일자리 플랫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연계, 고용문화 개선 노력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고용난에 처한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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