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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를 따스하게 만드는 성일교회의 별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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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를 따스하게 만드는 성일교회의 별별 나눔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12.30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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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소문동 성일교회, 지속적이며 다양한 나눔으로 호평

[서울포커스신문] 성북구 동소문동 성일교회의 지속적이며 다양한 나눔이 세밑을 따스하게 만들고 있다. 서울 성북구는 29일 성일교회가 소외이웃의 따스한 겨울을 위해 쌀 1,000kg와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도 쌀 650kg과 라면 80상자를 기부한 바 있다.

성일교회의 나눔은 ‘공간’까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와 한파로 그 어느 때보다 소외이웃의 먹거리 마련에 대한 걱정이 높은 가운데 성일교회가 교회공간을 김장봉사 현장으로 내어준 것이다. 덕분에 지난 11월 동소문동 주민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서 독거어르신 200가구를 위한 김장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지난 해 7월에는 성북구청과 협약을 통해 교회 부설주차장 12면을 주민에게 개방해 주차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 지역사회 내 나눔이 필요한 상황, 장소에 적극적이며 지속적으로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선제적으로 비대면 예배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협력하는 교회에 많은 주민이 호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계신 성일교회 덕분에 행정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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