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9:37 (금)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동권리 작품공모전’ 18개 수상작 선정
상태바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동권리 작품공모전’ 18개 수상작 선정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11.24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 성동구는 지난 10월 개최한 구민대상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마을 만들기’ 주제 작품 공모전에 대한 총 1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권리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해주어야 하는 성인으로의 마음’,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등 총 4가지 주제로 그림과 이모티콘, 포스터 손글씨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 최연소 7세부터 최고령 44세 성인까지 총 71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작으로는 성인과 아동 각 1명 씩을 선정했다. 성인분야는 비눗방울 속에서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소중한 아이들을 지켜주는 어른들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한 그림 ‘우리는 소중해요’가 선정되었으며, 아동분야는 언어폭력, 무관심, 방치, 왕따 등으로부터 친구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큰 우산 같은 성동구를 꿈꾸는 작품으로 ‘인권지킴 우산’이라는 작품의 포스터 손글씨가 선정되었다.

구는 수상작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굿즈)을 제작해 수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공모전에 참여한 전체 작품을 전시해 지역 내 아동권리를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아동권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작에 대한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아동의 관점과 입장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