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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방한용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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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방한용품 선물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11.12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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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내의, 전기매트 전했으며 보온에어캡과 문풍지 시공도 진행 예정

[서울포커스신문] 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주거취약계층 7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방한용품 전달’ 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주거가 취약한 계층에 방한용품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 후원금으로 겨울내의 56벌과 초절전 전기매트 20개를 구입했으며 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살폈다.

협의체는 단열 상태가 좋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향후 보온에어캡과 문풍지 시공도 진행할 계획이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집에 외풍이 세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웃 분들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건강밥상 프로젝트 △낙상사고 ZERO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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