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돌봄카페 은평구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다각적 협력으로 운영
[서울포커스신문] 은평구 응암3동 다래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이하 ‘주민협의체’) 어르신들과 자기돌봄, 서로돌봄, 함께돌봄을 통해 안심하고 나이들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다래마을 건강돌봄카페를 지난 10월 개소하였다.
2019년 4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응암3동 다래마을은 어르신 인구비율이 높아 어르신 돌봄에 대한 주민 욕구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문화 · 건강 프로그램이 부족하기에 주민협의체에서는 어르신 대상으로 노래교실, 수채화모임, 걷기 모임 등 다양한 소모임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주민협의체 활동을 바탕으로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 지역기관 사회적협동조합 은평사회혁신기업네트워크와 함께 2020 서울시 같이살림프로젝트에 신청하여 선정되었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며 사회적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간거점의 중요성을 둔 건강돌봄카페를 구상하게 되었다.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공간 조성 지원을 한 다래마을 건강돌봄카페는 은평구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운영 중이다. 노년기 건강 강좌, 몸과 두뇌를 활용한 놀이, 혈압혈당 관리, 관절 운동,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강좌와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다래마을 건강돌봄카페 (☎ 070-7361- 0288), 다래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 02-6402-0288) 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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