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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새마을 김장 담가드리기 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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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새마을 김장 담가드리기 행사 동참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0.11.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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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배추손질부터 양념·배부까지 함께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 실천

[서울포커스신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 의원들이 11일 광진구 새마을회관과 능동 정자마당에서 열린 녤광진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드리기 행사’에 참여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했다.

광진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200여명의 구·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그간 많은 사람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사랑을 전해왔던 새마을부녀회는 재료손질부터 김장속 만들기, 김장담그기, 동별 김장배부까지 함께하며 저소득 취약가구, 홀몸어르신, 한부모·다문화가정, 장애인단체 등에 이를 전달해 왔다.

올해는 배추 3,000포기, 무 2,000개를 총 770세대에 전달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정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박삼례 의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광진구의원들은 빠짐없이 참석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김장에 참여하며, 새마을부녀회의 나눔 실천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박삼례 의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마음을 합해 김치를 담그고, 또 그것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함께한 주민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갖고 내 이웃과 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가장 소박한 반찬이면서도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김치이듯, 작지만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한 의원들은 “나눔을 통해 기쁨이 배가 된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전해지는 김장김치가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자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 광진구의원 모두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광진구민 모두가 베풂과 온정이 가득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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