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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제226회 임시회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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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제226회 임시회 현장방문 실시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0.10.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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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는 행정위원회가 10월 20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일 현장방문에는 행정위원회 오현숙 위원장, 최봉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미영 의원, 유승용 의원, 이용주 의원, 장순원 의원, 정선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은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국회대로 615), 타임스퀘어 공공문화 복합시설(舊키즈앤키즈, 영중로 615),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신풍로 1)를 순서대로 방문해 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된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진행한 뒤, 대응 방안 및 시설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영등포 제2스포츠 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의 현황 및 현재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돌아다니며 꼼꼼히 점검하였다. 영등포 제2스포츠 센터는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주요 프로그램은 중단된 상태이고, 비대면 전환가능한 각종 체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동영상 등을 제작하여 서비스 공급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접 구에서는 출입구 체온측정과 자가진단, 마스크 쓰기 및 손소독제 사용 등을 통한 안전 확보로 스포츠 센터를 운영하는 지역이 있으므로, 구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인접구의 방안을 참고하여 하루 빨리 개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시설이 운영이 중지된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시설점검, 유지보수 등을 완료하고, 현재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스포츠센터 이용이 편리토록 대체 주차장 확보 등 주차시설을 증설하라고 요구하였다.

다음으로, 의원들은 타임스퀘어 공공복합문화 시설을 방문하였다. 타임스퀘어 공공 복합시설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까지 아동직업체험시설, 공연장으로 운영되다 운영 업체의 파산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황을 보고 받았다. 공공문화 용지 목적으로 기부채납 받은 해당부지에 대해 이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나, 구자체 활용은 운영비가 많이 들고, 현재 코로나19로 민간위탁이 잘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하였다. 구의원들은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있지만, 옆에 에스컬레이터와 대형 슈퍼마켓과 전자제품 매장이 있어 유동인구는 많다며, 다양한 방향으로 모색하여 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는 최선의 활용방안을 수립하여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영등포 제1스포츠 센터를 방문하여 제2스포츠 센터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설을 점검하였다. 제1스포츠 센터도 빠른 개관을 목표로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지시하였으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로 휴관동안의 공백을 메꾸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오현숙 행정위원장은 이날의 현장방문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스포츠 센터 휴관 등으로 구민들의 체육활동이 많이 제약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라며, “구민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도 방지하고, 스포츠 센터도 운영할 수 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빠른 시일 내에 스포츠센터를 개관하여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타임스퀘어 공공문화 복합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영등포구 구민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새로운 사업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기존 사업을 충실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하며 이날의 현장방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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