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도봉구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 개관 19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기념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한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2001년 10월 개관 이래 도봉구의 대표 구립도서관으로써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0월 18일(일) 오후 2시 뮤지컬 공연 ▲10월 24일(토) 오후 2시 파워북튜버 ‘공백’과 함께하는 저자 강연 ▲10월 17일(토)과 10월 24일(토) 오후 2시 취미미술 프로그램 ▲10월 25일(일) 오후 4시 손 인형극과 만들기 체험 ▲10월 31일(토) 오전 11시 정기간행물 교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취미미술 프로그램과 정기간행물 교환행사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강의실 내·외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뮤지컬 공연은 서울예대 학생들이 준비한 ‘갈라’와 ‘맘마미아’ 싱어롱으로, 1시간동안 관객과 소통하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파워북튜버와 함께하는 저자 강연에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의 저자 ‘장석주 시인’이 찾아온다.
이와 함께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도 시행한다. 구독 인증 화면과 이름, 전화번호를 행사담당자의 카카오톡으로 보내면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쿠폰을 발송한다.
생애 첫 도서대출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회원증이 있는 정회원 중, 한 번도 도서 대출을 이용하지 않았던 이용자가 이번 달에 새롭게 책을 대출하면 선착순 19명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한다.
개관 19주년 행사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02-900-1835, 내선208)으로 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개관 19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도서관과 함께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도서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북팟’은 오는 10월 16일(금)에 개관 19주년 특집방송을 한다. ‘코로나19 시대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 제한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겪은 사서들의 고민과 도전의 이야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