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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9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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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9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의결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0.06.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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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까지 부서별 예산집행의 적정성 검토하고, 18일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서울포커스신문]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경희)는 6월2일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 지출을 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2019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장경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 지난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총 3일간 결산심사를 펼쳐왔다.

2019회계연도 광진구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6,288억7천4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765억7천2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입결산액은 징수결정액 중 95.5.%를 수납하여 징수결정 대비 실제수납률은 전년대비 0.8%가 증가하였으며, 세출결산액은 전년도 집행률과 동일하게 예산현액 6,288억7천4백만원 중 87%를 집행하였다.

결산승인이란 『지방자치법』에 의거 한 회계연도 동안 집행부가 집행한 예산에 대해 의회가 선임한 결산 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 및 재정집행의 적정성 · 효율성 등을 분석 · 평가해 의회의 승인 절차를 통해 그 집행의 적법 · 타당성을 확인받는 과정으로서 이번 결산심사에서는 ▲ 임시적 세외수입 등에 대한 철저한 예산파악으로 예산대비 징수결정액의 오차를 최소화 할 것 ▲ 간주처리 예산의 최소화 및 세부 집행사항에 대한 명확한 보고로 철저한 집행 당부 ▲ 예산 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사업의 명확한 평가와 집행 철저 ▲ 낙찰자액을 추경에산에 반영해 효율적 활용 도모 ▲ 예비비 사용에 대한 타당성 검토 ▲ 예산의 성과보고서의 반복적 성과지표 지양 및 적정한 성과지표 수립으로 성과평가의 본래 취지를 살릴 것 등이 개선 사항으로 요구되었다.

심사 마지막 날, 장경희 위원장은 “이번 결산검사 결과 제시된 개선사항들을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충실하게 반영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가 제출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지난 5월27~28일 양일간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5월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되어 의결된 것으로 오는 18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한편, 광진구의회의 결산승인에 따라 구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적사항 등을 부기 및 첨언한 2019회계연도 결산서를 구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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