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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9월까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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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9월까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0.04.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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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영난 겪는 1만여개소 대상 … 업소당 평균 19만8000원 감면 혜택

[서울포커스신문]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일부터 관내 소형음식점 1만여개소의 음식물쓰레기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이는 ‘강남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면적 200㎡미만 일반·휴게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종량제 봉투나 음식물 납부필증을 사용하지 않고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무료 수거는 오는 9월까지로,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동별 청소대행업체로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음식점은 한 달 평균 3만3000원, 6개월 간 19만8000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송진영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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