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현황,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조사해 정책 수립 등에 활용
[서울포커스신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35명의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우편과 인터넷을 이용한 조사도 병행한다.
대상 기업 수는 21,355개며 사업체 기본현황,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 등 11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구는 효율적인 진행과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기존 조사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한다.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학술연구 등에 활용되며 오는 10월 말 이후 잠정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체 조사에서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조사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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