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서대문구가 11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수색로 43) 4층 ‘다같이카페’에서 2019년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동공유회 ‘로컬에서 만난 사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대문구 지역사회 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이 만나 지역사회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1부는 ‘로컬, 삶의 가장 가까이’란 제목 아래, 올 한 해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 상영과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사업 성과 발표로 진행된다.

‘서대문을 만난 사람들, 서대문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각 영역에서 활동한 주민,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지역청년문화기획자 등이 ‘골목’과 ‘공동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 밖에도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공연,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올해 마을 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주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마을 시상식 등이 펼쳐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활동공유회가 공동체 형성과 사회적경제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일구어 온 분들을 격려하고,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