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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 입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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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 입상작 선정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19.11.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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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의 평화·통일교육 ‘우수사례’ 발굴·확산

[서울포커스신문] 통일부(장관 김연철)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2019년도 ‘제7회 학교통일교육 연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연구대회를 계기로 교원의 통일교육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통일교육 교수-학습방법을 연구, 개발하고자 하였다.

올해는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진 평화·통일교육 연구보고서 106편(초등 79편, 중등 27편)이 출품되었다.

예비심사(10.4.~10.11., 선행 연구 대조 등), 1차 서류심사(10.18.), 2차 발표심사(11.1.)를 거쳐, 입상작으로 20편(초등 15편, 중등 5편)을 선정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평화·통일 환경을 통일교육에 반영하여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초등 부문 1등급을 받은 경북 구평초등학교 이수진 교사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서 통일교육을 실천하면서 아이들이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통일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등 부문 1등급을 받은 경북 포항제철중학교 김인태 교사는 “이 상은 통일로 가는 희망열차 통일 케이티엑스(KTX)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의 몫이다.”라며 “미래사회의 통일 주체인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지(知)·정(正)·의(義)를 두루 갖춘 통일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하였다.

입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통일부장관상(1등급), 통일교육원장상(2등급),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3등급)을 수여하고 ‘연구평정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은 연구대회 네트워크(에듀넷 티-클리어, )와 교육부 통일교육 누리집(통일로 통하는 평화학교, , 통일교육원 누리집()에 올려 통일교육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평화감수성과 통일의식을 높이는데 출품작들이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통일교육 우수 사례를 개발.보급하여 미래세대 청소년들의 평화감수성과 통일인식을 제고함으로써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통일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정부혁신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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