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장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연금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만18세 이상의 장애등급이 1급, 2급 및 3급 중복장애인이며,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자로 선정기준액은 배우자가 없는 중증장애인은 55만1천원, 배우자가 있는 중증장애인은 88만1천6백원 이하로 소득인정액은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장애인연금은 소득보장을 위한 기초급여와 장애로 인한 추가 지출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부가급여로 지급되며, 기초급여는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고 9만4천6백원, 부가급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만 각각 6만원, 5만원이 지급된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장(한진우)은 “연금 신청은 신분증 및 통장, 임대차계약서 등 소득과 재산 확인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하면 된다며, 연금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신규 장애등록인에게는 개별안내문을 보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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