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난 3월 30일(토) 텃밭을 매개로한 독거어르신의 또 하나의 가족 만들기 ‘나누우리파머스’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다.
나누우리파머스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지역 독거어르신과 가족봉사단이 복지관 옥상 텃밭을 함께 가꾸며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독거어르신과 가족봉사단으로 구성된 15개의 가족(총 인원 50명)이 본격적인 파종에 앞서 퇴비를 함께 뿌리는 시간을 가졌다.
나누우리파머스에서는 텃밭을 함께 가꾸는 활동뿐만이 아닌, 팜파티(바비큐파티), 김장행사, 김밥 대항전, 산책 등 독거어르신과 가족봉사단이 끈끈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성남시 중원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blog.naver.com/hidoch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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