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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패션봉제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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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패션봉제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4.03.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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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성동구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운영위원회 개최
성동구가 지난 5일 성동구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포커스]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성동구 패션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경쟁 심화, 생산비 상승, 인력 고령화 등으로 인해 서울의 패션봉제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저해되는 가운데,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0년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구성한 후 열리는 첫 회의였다.

운영위원회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원, 한양대학교 의류학과 이연희 교수, 한양여자대학교 니트패션디자인학과 강희명 교수, (사)성동봉제인연합회 박상현 고문, (사)성동봉제인연합회 김두환 회장, 패션네트워크 융합연구원 황금이 대표이사, 무신사 박현지 실장, 세진통상 김도평 실장이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위원 8명에 대해 위촉하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패션봉제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양여대 강희명 교수는 봉제인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많은 수강생을 모집할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패션네트워크 융합연구원 황금이 대표이사와 무신사 박현지 실장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사례를 모델링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패션봉제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성수동을 중심으로 무신사를 비롯한 많은 관련 기업이 유입되고 있는 만큼,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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