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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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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4.03.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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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바른 인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리더십새싹 캠프’ 추진
교육부

[서울포커스] 교육부는 3월 8일 서울청사에서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인성 함양 리더십새싹 캠프 추진 계획’,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24~2028)’, ‘특별교부금을 활용한 학교 밖 통학로 안전 개선방안’ 등 3개 안건을 상정한다.

' 학생 인성 함양 리더십새싹 캠프 추진 계획 '

리더십새싹은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인성의 핵심 가치와 덕목(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실천하고,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캠프는 학생‧학부모 수요 등을 고려하여 경제‧나라사랑‧글로벌‧스포츠리더십 총 4개 세부 주제로 구성‧운영되며, 주제별로 특화된 캠프 운영을 위해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업하여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등 역량 있는 멘토를 배정하여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추후 캠프 운영 결과를 토대로 늘봄학교 및 창의적 체험활동시간과 연계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리더십새싹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24~2028) '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24~2028)’은 '점자법' 제7조에 근거해 향후 5년간 정부가 추진할 점자 정책의 기본 방향과 과제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계획은 ‘점자 교육의 확대와 점자 정보화 촉진을 통한 미래 점자 발전 기반 강화’를 목표로 수립했으며, ▲점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정책 기반강화, ▲맞춤형 점자교육 및 점자 사용 능력 향상, ▲차별 없는 점자 사용 환경 조성,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한 점자 정보화 촉진 등 4대 전략 추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 특별교부금을 활용한 학교 밖 통학로 안전 개선방안 '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학교 밖 통학로 안전시설에 대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을 지원한다.

지난 12월 '특별교부금 교부‧운용 기준'을 개정하여, 학교 내 시설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 있는 통학로 안전시설에 대해서도 지역현안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학교 밖의 보도 신설 또는 보·차도 분리, 무단횡단 방지 시설 설치 등에도 특별교부금을 투입(지자체 예산 50% 이상 대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기준에 따라 지난 2월 말까지 통학로 인근 교통 환경 개선 수요를 접수한 결과, 12개 시도교육청에서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500개교 인근의 등하굣길 안전시설 설치에 필요한 예산 총 89억 원(지자체 대응 예산 89억 포함 시 총사업비 178억 원)을 신청했으며, 적정성 검토를 거쳐 3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기관 합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통학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개선 여부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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