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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마음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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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마음건강 챙긴다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7.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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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으로 가동

[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는 7월 26일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2선거구)을 선임하고, 부위원장에는 김규남 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1선거구)과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각각 선임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 주목하고, 예방과 지원을 위한 통합적 체계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행‧재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오는 8월 25일에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서울특별시의 청소년 마음건강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된 심미경 위원장(국민의 힘, 동대문2)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은 물질적・경제적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정서적 결손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청소년 마음건강과 관련된 지표들이 악화되고 있다”고 하며, “청소년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예방책과 마음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법적・행정적・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규남 부위원장(국민의힘, 송파1)은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전문가와 현장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효과적인 예방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서울특별시 의회 차원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청소년 마음건강과 관련된 문제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지원책도 분야별・사안별 대응에 편중되어 있어 청소년 마음 건강과 관련한 시책을 개선・정비・강화하여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마음건강 특별위원회’는 점차 증가하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주목하고 청소년들의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요인과 학업, 가족, 친구관계 등의 문제를 전문가들과 깊이 분석하고 서울특별시와 교육청 등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마음건강 시책과 사업 등을 점검하여, 관련 조례 등을 정비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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