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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재은 서울시의원, 모듈러교실 지원 조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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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재은 서울시의원, 모듈러교실 지원 조례 통과!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7.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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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교실 설치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발언하고 있는 옥재은 의원

[서울포커스신문] 노후된 학교의 증‧개축 공사 및 리모델링, 과밀학급 해소 등에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모듈러교실의 체계적 설치 및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이 조성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안'(이하 모듈러교실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모듈러교실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을 증‧개축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입된 학교시설로 설치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건축 자재의 유해성, 공기질 문제, 소방안전시설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학부모와 학교의 반대가 적지 않았다.

더구나 40여 년 전 설립된 학교들이 현재 많이 노후되어 증‧개축이 필요한 학교가 늘어나고 있고 또 과밀학급 해소 등으로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가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시교육청의 기본계획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모듈러교실을 설치한 학교가 지원받는 정도가 각기 다른 실정이다.

하지만, 옥재은 의원이 발의한 모듈러교실 지원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교육감으로 하여금 소방‧안전‧보건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등에 관한 사항을 수립‧시행하게 했으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안전한 모듈러교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학부모들의 안심을 돕고 학생들은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옥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이다”고 강조한 뒤 “서울에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시설이 394개교나 존재하고 있고 과밀학급 문제와 25년부터 전면시행 될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실 부족까지 생각하면 모듈러교실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모듈러 교실의 설치 편리성과 함께 안전성 등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담보되면 학생들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학생들은 안전하게, 학부모는 안심하는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는 내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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