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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동 새마을지도자協 ‘찾아가는 방역봉사단’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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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동 새마을지도자協 ‘찾아가는 방역봉사단’ 역할 ‘톡톡’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3.05.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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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생업을 마치고 여름철 선제적 방역 활동에 주민 스스로 앞장서
성북구 삼선동새마을지도협의회가 5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방역봉사단을 편성해 활동한다.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성북구 삼선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2일부터 ‘삼선동 방역봉사단’을 편성해 방역활동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역봉사단은 삼선동 관내 369마을, 장수마을을 비롯한 방역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방역 활동을 주 2회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성북천, 공원, 놀이터 등 기존에 사람들이 집중되는 곳뿐만 아니라 집중 방역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오는 10월 27일까지 방역 활동을 펼친다.

최근 방역봉사단을 4개 조로 확대 편성해 총 30명이 월요일과 금요일로 나눠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민 중심의 자율적 운영으로 방역봉사단원들이 방역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삼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일문 회장은 “소독기를 메고 구석구석 소독을 하다 보면 어느새 몸이 땀에 흠뻑 젖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마을 주민들이 수고해줘서 고맙다는 말에 보람도 느낀다”며 “곧 여름철이 다가오는데 올해도 우리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방역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매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방역봉사단 여러분의 헌신적인 방역 활동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방역 현장의 파수꾼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방역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삼선동주민센터에 신청 가능하며 삼선동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방역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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