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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애인 재활 특화차량이 어디든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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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장애인 재활 특화차량이 어디든 찾아갑니다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12.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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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보건소,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 선정… 29일 오전 10시 기탁식 개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과 이미화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 본부장(사진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포커스신문] 동대문구 보건소가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9일 오전 10시 기탁식을 개최했다.

2022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한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는 평소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에 장애인 특화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대문구 보건소는 서울시 최초로 동대문구 로봇재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는 점과 우수한 업무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9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기탁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미화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본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애인 특화 차량은 5인승 자동차 뒷 자석에 휠체어 1대가 탑승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것으로, 내부에는 고정벨트, 안전바 등이 설치 돼 있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에 기탁 받은 장애인 특화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 재활 및 장애인 조기 적응 프로그램 등 재활사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서울시 최초로 로봇 재활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이번 장애인 재활 특화차량을 활용해 로봇 재활 기기를 장애인 가정에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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