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당신 덕분에 빛나는 은평’ 슬로건으로 진행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202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활동 참여 촉진,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법으로 규정된 날이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은평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당신 덕분에 빛나는 은평’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국악퓨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자원봉사활동을 담아낸 영상을 시청했다.
또 1년간 1,0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왕 6명에게 기념패 수여, 우수봉사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자원봉사활동 과정의 보람과 변화를 주는 사례를 봉사자들이 직접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은평구는 현재 구민 전체의 약 26%인 12만 7,000여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특히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한 결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는 “자원봉사자분들 모두가 한 모든 일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됐다”며 “대가 없이 실천한 봉사활동, 나눔 현장에서의 열정과 노력이 은평의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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