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 청년 근무자들의 네트워크 모임을 통한 소통의 장 마련

[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일 구에서 올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는 상반기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으로 IT 분야와 패션 분야에서 각각 10개 기업을 심사 선정한 후, 선정 기업에 근무할 청년을 공개적으로 모집했다. 기업과 구직청년을 1:1로 채용 연계하고 기업에는 청년의 인건비 일부를, 청년들에게 일 경험의 기회와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선정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청년들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진로 재점검와 내가 원하는 일터, 인생설계 프로그램 등의 코칭을 통해 현재의 직무를 깊이 이해하며 이상적인 미래모습을 구체화하고 더불어 청년 간 정보공유와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 뿐만 아니라 직무능력 개발 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의 혁신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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