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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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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2.10.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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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강동구청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는 10월 17일(월)부터 31일(월)까지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은 강동구 내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연면적 1만㎡ 미만의 중·소형 건축공사장 총 40개소이다.

점검은 강동구 건축안전센터 주관으로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관련분야 전문가(건축시공, 건설안전기술사 등)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해소하고, 공사장 현장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4분기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사고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건축공사장의 유류, 산소통 등 인화성 물질 관리 실태와 소화설비(소화기 등)의 적재적소 배치 여부, 간이 소화시설 및 피난통로의 설치 여부, 용접기 등 인화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건축공사장의 화재안전 조치에 대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현장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하여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공사 중지 조치하고, 보완 완료 후 공사재개를 지시할 방침이다.

반복‧상습적으로 지적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자 행정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추가 안전점검을 불시에 실시하여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수시로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인식 개선과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외국어 버전의 사고예방 홍보물도 배포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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