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신문]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와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2회 은평구 온택트 어린이 동요대회’를 오는 11월 13일 비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4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후 동영상 제출을 받은 뒤 본선은 온택트 대회로 11월 진행한다.
어린이들의 꿈과 맑은 동심을 노래하는 ‘은평구 어린이 동요대회’는 올해 22회를 맞는 유서 깊은 구 아동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을 반영해,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재능계발과 정서함양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온택트(Ontact: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로 진행한다.
본선 대회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는 물론 주민 누구나 대회 관람과 댓글 응원, 온라인 인기투표 등을 통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아동권리교육 동영상과 흥겨운 아동인권음악회 공연도 함께 제공해 보다 풍부한 온택트 어린이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은평구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저·중·고학년별(1~2학년, 3~4학년, 5~6학년) 지원 가능하며 특수학교 재학생(특수교육대상자 포함)은 특별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신청접수광장(은평구 온택트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상세 안내와 유의사항을 참조해 접수한다. 한국동요(전래동요 또는 창작동요) 1절을 독창이나 중창(4인 이내)으로 노래해 촬영한 동영상을 오는 10월 1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