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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2020 도쿄올림픽 선수들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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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2020 도쿄올림픽 선수들에 축전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8.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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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재 서울체고‧한국체대‧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선수들 활약 빛나
박성수 송파구청장

[서울포커스신문]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된 끝에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송파구가 구 소재 서울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소속한 2020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출전 선수들에게 축전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1988 서울올림픽 개최도시 송파구는 서울체고, 한국체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갖춘 스포츠 도시다. 이를 기반으로 한 인재육성으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를 다수 배출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송파구 소재 학교, 기관에서 활동한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에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펜싱의 김정환‧구본길‧권영준‧박상영 선수와 태권도의 이다빈‧장준 선수 등 송파에 기반을 둔 메달리스트 및 출전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체대 졸업 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소속한 펜싱의 김정환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같은 팀 구본길 선수 등과 함께 단체전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특히 김정환 선수는 우리나라 펜싱선수 가운데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체대 출신의 태권도 이다빈, 장준 선수 역시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큰 성과를 얻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결실을 거둔 선수들의 열정은 모두에게 큰 감동과 희망이 되었다”며, “선수들과 우리나라 체육계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67만 송파구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박 구청장은 “송파구는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특화도시 육성 등을 통해 더욱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파구는 2019년 7월 한국체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 특화도시를 육성하고자 ‘공유와 협력‧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또, 2020년 11월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체대로부터 명예 체육학 박사학위를 수여받는 등 관내 문화예술체육기관과 지속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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