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성북구 민·관 통합사례관리분과 함께해

[서울포커스신문] 성북구가 정릉종합사회복지관(채성현 관장) 주관으로 지난 18일 정릉시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통합사례분과 소속 10개 기관(성북구청 희망복지지원팀, 성북교육복지센터, 성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북주거복지센터, 성북장애인복지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성북지역자활센터, 드림스타트, 정릉3동주민센터)의 40여 명의 실무자가 상담소에 모였다.
각 기관에서는 이날 주민에게 진행 중인 사업을 홍보하고 복지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도 발굴했다.
상담 중 장애 등록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계신다는 시장 상인(정릉3동 남00)의 제보를 받고 장애인복지관에서 바로 해당 가구로 방문하기도 했다. 현장 복지 관계자에 따르면 “가정에 가보니 어르신께서 수일간 식사를 못 하신 상태로 누워계셨다. 상담사들이 즉시 119 긴급출동을 요청, 다행히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사와 수액 치료 후 안전하게 귀가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 등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삶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상자를 지속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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