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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연결권 강화를 위한 사랑의PC 4,000대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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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연결권 강화를 위한 사랑의PC 4,000대 보급 추진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3.03.2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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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PC를 수집·정비하여, 저소득자,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4,000대 보급
서울시청사

[서울포커스신문]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확산과 디지털전환의 가속화로 디지털 정보격차도 가속화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원격회의, 온라인 교육 등 각종 비대면·언택트 서비스가 일상화 되고 있으며, 가정 내 PC 보유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 됐다.

`21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PC 보급률은 76.4%인데 비하여, 장애인은 61.6%, 저소득층은 69.8%로 다소 낮은 편이다.

이에 서울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연결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3년 한 해 동안 사랑의PC 4,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사랑의PC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되는 PC를 폐기하지 않고, 수집·정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비영리 사회복지 법인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01년 처음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5.1만대를 보급하는 등, 전국 최대규모의 사랑의PC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은 연평균 약 3,000여대를 보급했고, 금년에는 목표를 상향하여 4,000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지원대상을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까지 확대하고, 보급수량 확대를 위해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 민간기부 물품 활용 등 불용PC 수집방법도 다각화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의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으로서, 경제적․심리적 고충 등으로 인해 안정적 자립이 어려워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책이 필요한 계층이다.

‘보호연장아동’은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의 보호조치기간이 만료됐으나, 본인 의사에 따라 보호조치기간을 연장한 청년이다.(만19세~만24세)

또한, 서울시는 사용자 만족도 개선을 위해 PC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22년에는 SSD를 장착하고 모니터 크기를 상향(19인치→22인치)했으며, 올해는 RAM 용량을 2배(4GB→8GB)로 상향했다. 서울시 사랑의PC는 일반적인 문서작성이나 인터넷검색, 동영상 강의 수강 등에 충분한 수준의 성능을 갖고 있다.

사랑의PC 신청은 서울시 누리집이나 포털사이트에서 ‘서울시 사랑의PC’를 검색하여 나온 신청창구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서류는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급은 신청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공공기관으로부터 PC를 지원받은 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한다.

제출서류는 ① 신청서 ② 신청일 6개월 이내의 주민등록등본(법인제외) ③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④ 자격 증빙서류이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사랑의PC가 필요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급함으로서 디지털 연결권을 보장하고, 궁극적으로 우리사회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서울시가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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