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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69건)

무안군은 현재 국내외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19명의 중견작가를 초대하여 정물화의 유혹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올해 개최되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2019년 9월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시실 2·3관에서 전시되며, 개막식은 10월 4일(금) 오후 4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정물화의 유혹 展은 정물을 소재로 다룬 회화, 입체작품과 사진, LED, 영상 등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6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이번 전시를 통해 이 시대의 한국 작가들이 일상에서 가까이 접하게 되는 사물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대상에 몰입하여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군 관계자는 “일상의 사물들은 고대부터 그려져 왔으며, 17세기에 하나의 장르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차지하게 된 정물화의 오랜 역사를 생각해볼 때, ‘정물화의 유혹’전은 일상 속에 편재해 있는 사물들이 지니고 있는 사회 문화적 의미를 재고해보면서, 작가 개인의 미적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5:11

대한노인회 운남면분회(분회장 김문삼)가 주관한 “2019년 운남면 노인의 날”행사가 30일 망운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효친 사상의 확산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축하를 했다.이날 식전행사에는 운남면 성내 줌마씨들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김화정의 난타공연이 진행되었고, 기념식에서는 평소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모범 노인(이강길, 77세)과 노인복지기여자(정해국, 68세) 및 장수노인은(김용인, 91세, 김나부 96세), 모범단체(팔학경로당)에 대한 표창과 단원병원이사장(문용식, 59세)에게 운남면노인회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이어 3부 축하공연에서는 품바, 지역가수 채은주 등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또한 기념식에서 김문삼 운남면분회장은 “노인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아랫사람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이에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어르신들의 지역에서의 중추적 역할과 도움으로 우리 무안군은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앞으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관심을 갖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5:04

장성장학회(이사장 유두석)는 지난 9월 27일, 지역 주민 주인영(78세), 김청자(76세) 씨 내외가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주 씨 내외는 1968년부터 2016년까지 장성군청 앞에서 동아약국을 운영했다. 특히 이들은 평생에 걸쳐 무의촌 등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웃들로부터 큰 존경을 받고 있는 이유다.약국 문을 닫은 이후에도 아내 김청자 씨가 (사)한국예총장성군지부 5대 회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던 이들은 매년 다수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장성장학회의 소식을 접한 뒤,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기탁식에서 주인영, 김청자 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장성장학회를 통해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유두석 이사장은 “평생 장성을 위해 봉사해 오신 두 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맡겨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한편 장성장학회는 지난 1992년, 장성군이 장학기금을 조성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매년 이자수익을 통해 다수의 장학생을 배출해 왔으며, 올해에는 5억 원의 장학기금과 18억 원의 학교 지원금을 출연했다. 장성군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4:55

장성군이 올해 하반기에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장성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0월31일까지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점포임대료 지원, 대출이자차액보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등 3개 유형이다.‘점포임대료 지원’ 대상은 2017년 10월 이후 점포를 임대한 창업자 및 업종전환자 이며, 연 최대 4백만원 이내로 지원 한다. 또한‘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장성군이 지원하는 3%와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6개 금융기관이 지원하는 2%를 포함하여 연 2백만원 이내에서 총 5%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보증기관의 신용보증료를 3년 범위 내에서 최대 1백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0월31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장성군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및 지원은 11월 심의회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jangse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061-390-7352)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장성군은 2011년 소상공인지원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4:50

장성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3개월~만7세 이하의 가정으로, 주민등록 상 주소 및 실 거주지가 장성군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지원액은 소득 유형별로 40~100%이며,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인해 영·유·소아를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 아동을 안전하게 보살펴주는 서비스다.시간 당 9,650원의 서비스 이용료에 대해, 정부는 소득 분위별로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4인 가족이 월 40시간을 이용했을 경우 최대 38만 원 대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가계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은 대상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부담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8월부터 조례제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특히 소득분위 150% 초과 가정(라형)이 군의 지원대상에 포함된 점이 주목된다. 그간 라형 가정은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이용료 전액을 납부해야 했으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으로부터 부담금의 40%를 지원받게 됐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장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이돌봄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주민복지과(061-390-7411)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들을 수 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4:47

광주 서구청(구청장 서대석)가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로써 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된 것.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수행기관으로 서구청 일자리사업수행기관인 서구시니어클럽, 중앙노인복지센터가 최우수상에, 실버마을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전체 수행기관 6개 중 3개소가 수상을 하는 쾌거를 올렸다.지난해 서구는 76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지킴이, 동네 환경정비사업, 실버택배사업 등 3천 1백여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왔다.또한, 어르신들의 소득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이어 올해 신규사업으로 건강먹거리인 달달꽈배기사업과 서구스토리타운사업 등을 수행중이다. 앞으로 서구는 좀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안전하고 건강한 고령인구의 고용확대를 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의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서구청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인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4:44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월곡동 고려인 마을 주변에 자생적으로 생긴 외국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세계음식문화거리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하남산단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지를 월곡동으로 삼고, 고국 음식에 대한 향수를 채우기 위해 자연스레 형성한 공간이 월곡동 외국음식거리. 현재 이곳에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20여 가게가 들어서 있다.최근에는 이국적 음식을 맛보기 위한 선주민·관광객도 자주 찾고 있어 인기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관광 수요를 견인할 기반시설은 잘 갖춰지지 못한 상태다.이곳을 세계음식문화거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을 세운 광산구는, 그 첫 행보로 이번 개선사업을 실시해 상징 조형물과 야간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개선사업을 위해 광산구는 8월부터 용역 공개입찰,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의, 최종 사업수행자 선정 과정을 거쳤다. 나아가 상가와 지역민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월곡동 세계음식문화거리 개선사업은 물론이고, 세계음식문화축제, 월곡동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알차게 진행하겠다”라며 “일련의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선주민과 외국인주민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4:38

지난 26~27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주민자치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제2기 ‘광산 마을人(인)자치학교(이하 자치학교)’를 진행, 주민 30여명이 수료했다.자치학교를 수료한 주민은 해당 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광산구는 올 하반기부터 주민 누구나 주민자치회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학교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제1기 주민자치 입문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자치학교는 주민이 주민자치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문, 실무과정에 이어서 11월에는 심화과정까지 자치위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제2기 자치학교는 주민자치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주민자치사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와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실무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위원, 간사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첫째 날은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주민자치회의 민주적 운영 방법을,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 강호림 지도계장이 주민자치회(위원회)와 관련된 선거법을 사례중심으로 이야기했다. 둘째 날은 광산구 담당주무관이 실무의 중심에 있는 보조사업의 정산요령을, 조현국 청주시 산남동 두꺼비마을신문 편집장이 마을기록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이야기했다.자치학교 제2기 수료주민 이상미 씨는 “주민자치회를 주민들 스스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런 실무적인 교육이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산구는 운남·우산·첨단2동에 이어 올해 어룡·수완동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21개 동으로 확대하는 등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확대·본격화를 민선7기 중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