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가 가짜뉴스 생산 유포자에 대해 형사고소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조민주 변호사를 고소 대리인으로 선임, 8월 29일, 9월 1일, 10월 3일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방송(5건)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부산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제44조 위반)로 오늘(7일) 부산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아울러 추가로 대규모 변호인단을 구성하여,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방송금지 및 게시물 삭제 가처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인 YouTube LLC에 대한 게시물 삭제요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심의 및 시정요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전혀 근거도 없고 어이없는 허위를 만들어, 개인을 넘어 350만 부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장과 부산시의 명예를 훼손하고, 시정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어 심히 엄벌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모든 법적인 방법을 총동원해 가짜뉴스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7 14:56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부산 강서구 봉림동)의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승인을 10월 7일 교육부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는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이 서로 협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산시의 먹거리를 책임질 소프트웨어(SW)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또한, 이번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지정 승인 확정에 따라 개교 준비금 등으로 총 72억 원의 국비(교육부 50억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2억 원) 지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는 소프트웨어(SW) 산업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기술영재를 육성하기 위한 고등학교로 전국에 대전, 광주, 대구 등 3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산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가칭)’는 내년에 2개 과(SW개발과 40명, 임베디드SW과 40명)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기숙사, 다목적홀, 창의디자인실, 창의공작실, 토의토론실, 스터디·커뮤니티라운지, 동아리방 등의 준비를 위해 기존 학사의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3월 개교 예정이다.교육내용은 ‘소프트웨어(SW) 개발과’는 소프트웨어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분석, 설계, 구현,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응용 소프트웨어개발자를 양성하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펌웨어 개발, 유지·보수 수행 시스템 및 응용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우수한 학생들의 선발 및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는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 면제, 학생 기숙사비 및 급식비 전액 지원, 입학 시 최신 개인 노트북 지급과 다양한 장학금 지원 제도 및 해외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그동안 시는 부산교육청과 함께 올해 1월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부산유치를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에 대한 절차 및 가능 여부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4월 부산시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의 소속 기관인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케이-소프트웨어(K-Software) 포럼과 함께 교과과정 운영, 현장실습, 학생취업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또한, 5~6월에는 130여 개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과 마이스터고 유치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7월 교육부에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동의 신청, 9월 현장심사 등을 거치며, 소프트웨어(SW) 마이스터고 유치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진보가 산업구조 개편 및 직업·고용의 혁명적 변화를 촉발시킬 것”이라며, “이번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유치를 계기로 젊은이들과 창업기업들이 부산에서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7 14:54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유비쿼터스사물인터넷협회(이하 부산U-IoT협회)는 10월 8일 오전 9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또 다른 세상,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부산’을 주제로 「유-아이오티 월드 컨벤션(U-IoT World Convention)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부산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 및 미래 비전 제시, 트렌드 공유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올해 5회째다.올해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5G로 열어가는 새로운 세상’,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미래’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미래를 논하다 ▲스마트 세상의 미래 ▲인공지능에 날개를 달다 ▲연결과 융합의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로 4개 트랙 16개 세션의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의 기술과 정보를 지역 산업 관계자들과 공유하게 된다.사물인터넷(IoT) 관련 스타트업.기업.공공기관 관계자, 개발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유공 기업에 표창을 전달하고 전국 정보통신기술 기업 종사자, 일반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진행된 ‘2019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된다.또한, 이번 행사에는 우수 아이디어 경매를 위한 ‘제2회 스마트 IoT 아이디어 옥션 마켓’ 및 부산지역 IoT 분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2019 부산 IoT 강소기업 공동 채용 박람회’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우리 곁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서비스를 기업, 시민, 학생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7 14:50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가 확인*됨에 따라 2019.10.2.일자로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하였다. ‘철새 도래’ 경보 발령은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제공한 겨울철새 이동 정보를 활용하여 검역본부가 가금류와 철새 간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에 따라 발령한 것이다.검역본부는 ‘철새 도래’ 경보 발령에 따라 가금류 농가 및 지자체에 철저한 차단방역 및 홍보 강화 등을 당부하였다.(AI 발생현황) 중국·대만·러시아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고, 겨울철새 도래 등으로 질병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 (가금류 농가)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 과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및 소독액 주기적 교체 등 차단방역 철저(지자체) 철새 군집 지역과 가금 농가 간 이동 경로에 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철새도래지 차단 방역, 철새도래지 입구 현수막 설치 등 홍보 강화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철새의 이동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새 유입 및 AI 상시예찰 결과 등 관련 정보를 농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검역본부는 AI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구축, 국경검역강화, 철새도래지 및 인근 농가 방역실태 지도·점검 등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철새 도래’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농가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철저한 AI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해 주길 당부하였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24
고흥군은 송귀근 군수 주재로 ‘2020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군수실에서, 실과단소장 및 담당급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추진할 공약사항 및 신규시책, 계속사업, 기존사업 등 479건의 실과단소별 주요업무에 대해 실행계획과 예산반영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고흥군은 2020 주요업무계획을 민선 7기가 그동안 담금질해온 조직력과 공직자 역량을 바탕으로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동력으로 삼기 위해 주요업무계획 초안을 작년보다 1개월 일찍 준비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분야는 △2020 고흥 방문의 해 △사계절 지역 축제 육성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흥군 관광객 분석 연구 △해창만 방조제 일원 관광 종합계획 수립 △고흥 세계낚시 대축제 △고흥~여수 연륙 연도교 개통기념 마라톤 대회 △고흥만 방조제 일원 관광자원화 △고흥 관문 동강 농수축산물 팜스테이 등이 보고되었다. 농 수 축산분야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권역별 특화작물 재배단지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개설 △고흥 한우 우수혈통 생산기반 조성 △마늘 양파 우량 신품종 보급 확대△고흥형 우량 종자 수출 혁신 성장 구축 △수산식품 수출 확대 △해조류 및 패류양식 가공 유통산업 육성 △재생의학 원료공급 송어양식시설 전환 등이 논의되었다.아울러, 인구정책 분야에서는 △청년 귀향 마중물 bank 운영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고흥 청년 내일 아트 공간 조성 △고흥 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등이 보고되었다.주민 복지분야는 △도양 건강복지타운 건립 △노인 통합지원 서비스 추진 △저소득층 자립 지원 활성화 △경로당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고흥형 아이돌봄 플러스 지원사업 △여성 아동 안심 귀갓길 조성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 등 노인, 여성, 청소년 시책도 알차게 준비되었다. 송귀근 군수는 “적은 예산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군민 행복시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는 등 보고된 주요업무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다듬고 내년 본예산 반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하면서, “군민 하나되기 운동과 공직자 친절·청렴도 향상 등 굵직한 당면 현안도 놓치지 말고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2020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중앙부처 예산 확보 상황 등을 최종적으로 판단해, 조속히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하여 2020년을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