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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0월 12일(토) ‘아토피·천식안심기관’에 등록되어 있는 관내 초등학교 8곳 중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는 학생 및 가족 15명을 선정해 ‘숲을 느껴요! 힐링 숲 체험’을 진행했다.지금까지 초등학교 교실 내에서 아토피 천식 예방교육을 진행해왔던 것과는 달리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활용해 교육하고자 고봉산 숲(중산동 소재)에서 ‘힐링 숲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주요 활동 내용은 키커체조, 숲속 탐방, 아로마 테라피, 친환경 소품(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등 아이들이 뛰어 놀면서 숲을 느껴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숲에서의 교육은 아토피, 알레르기와 같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해 숲 체험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고 교육효과가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6 09:53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제3기 우리 동네 건강 걷기’ 참여자와 걷기 자조 모임 회원들 50여명이 장자호수공원 둘레길을 함께 걷는 ‘우리 동네 건강 걷기’ 행사가 진행되었다.우리 동네 건강 걷기 교실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운동하기에 좋은 공원과 둘레길을 거점으로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여 추진 중인 비만예방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3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이번 3기 행사는 마을 주민 간 서로 소통하고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여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들고자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장자호수공원 둘레길에서 개최었다. 특히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자 안승남 구리시장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걷기 교실은 올바른 걷기를 통해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몸의 체지방을 내리고 근력을 강화하는 3개월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으로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특히 오늘은 안승남 시장님과 함께 걸으며 소소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안승남 시장은 “지난 10월 구리시 공직자 월례조회 시 ‘8·8·8 행복 정책.으뜸 건강’의 일환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공직자 건강관리 출범식을 가졌을 만큼 건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통합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건강을 최우선하는 행복 정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리시의 ‘건강 걷기 교실’은 1기는 왕숙천공원(3월~5월), 2기는 인창중앙공원(6월~8월)에서 진행됐으며, 현재 3기(9월~11월)는 장자호수공원에서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에 운영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지역 건강 리더로 활동하며 지역 시민과 함께 거점별 공원에서 걷기 자조 모임을 운영 중에 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6 09:46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30~60대 시민을 대상으로 9월~10월 중순에 걸쳐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시민의 생애주기별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질병예방 운동(필라테스, 관절건강운동교실)을 운영했다.‘성인 여성 필라테스 운동’은 장기간 올바르지 못한 자세 및 움직임으로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환되기 전 단계에 있는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척추 정렬 교정을 위해 실시했다. 프로그램 이후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100%가 자세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자세 개선으로 인한 통증 해소, 신체 활력 증진 효과가 있었다며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관절건강운동교실은 퇴행성 질환 발병이 높은 40세~65세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증상 완화 및 건강한 노년 준비를 위한 운동으로 실시했다. 시민의 신체여건에 맞춘 운동 및 가정운동 과제를 부여하여 5주간 꾸준한 운동 실시 결과, 참여자 83%는 통증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쉽고 재미있는 가정운동과제를 부여하여 참여자들의 실천을 유도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참여자는 “운동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 증상 개선뿐만 아니라 운동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며, “운동 습관을 형성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는 향후에도 시민의 질병예방 및 평생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031-8024-72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5 15:21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부천 최초의 복지 중심 어울마당인 상동어울마당(석천로 16번길 50) 4층으로 지난 9월 28일(토) 센터를 이전하여, 9월 30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2일 소사역에서 센터 이전 개소를 홍보하고, 부천시보건소·부천성모병원과 함께 ‘내 혈압·내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200여 명의 부천시민이 혈압·혈당검사, 건강상담, 경동맥초음파, 전문의 진료,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받았다.부천시보건소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이전한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건강 요리 교실&건강 식이 체험, 전문의 강좌 등 다양한 건강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부천시 산업장, 공공시설 등에서도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및 캠페인을 신청받고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032-678-0050)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오는 10월 29일(화) 오후 2시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복지관, 작은도서관, 커피숍 등이 들어선 상동어울마당 개관식을 개최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5 14:47

안산시(시장 윤화섭) 단원보건소는 이달 1~3일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내 여행객 3명이 홍역환자로 확진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역환자는 국내에서 지난해 12월 첫 발생 이후 올해 들어 이달 9일까지 집단발생 103명, 개별사례 85명 등 총 188명이다. 주로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 유입사례였으며, 안산시는 지난 3월27일 홍역 유행 감시체계 종료 이후 현재 홍역환자가 없다. 최근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여행을 다녀온 시민은 잠복기(7~21일) 동안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홍역 의심증상(발열, 발진, 결막염 등)이 나타날 경우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안내를 받아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동할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의료기관 내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전화 연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예방을 위해 면역의 증거가 없다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하고, 해외여행 동안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등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영유아의 경우 표준접종일정에 따라 접종받고, 만약 홍역을 앓은 적이 없거나 2회 예방접종 기록이 없는 등 면역 증거가 없다면 출국 전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료기관에서 발열, 발진이 동반된 홍역 의심환자 진료 시 격리치료를 진행하고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보육시설, 학교에서는 홍역 의심환자에 대한 등교 중지를 실시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자녀가 홍역의심 진단을 받은 경우 등교·등원 중지와 자택 격리 등의 조치를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5 11:41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파주시 20개 단지 임대아파트를 순차 방문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 설명회 및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 상담은 현재 12개 단지, 827명의 종사자 및 입주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6명의 고위험군 발굴, 4명 지속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저소득 밀집 지역의 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 및 위기대응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임대아파트 종사자 및 입주민 대상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교육, 입주자를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정신장애인이 운영하는 이동카페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이동 상담을 통해 센터에 등록한 A씨는 “우울하고 죽고 싶은 생각이 많았을 때 아파트 단지에 찾아온 정신건강 사업설명회를 통해 센터를 알게 됐고 사례관리자 선생님과 상담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조영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찾아가는 정신건강 사업설명회는 11월까지 8개 단지를 대상으로 계속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홈페이지(www.pajumind.org )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5 11:24

보건소에서는 지난 10일과 11일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8개소를 방문하여,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치매조기검진 안내문 15,000부를 배부하였다.의료기관 대상 사업홍보는 2019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이용 어르신에게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치매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의료기관의 협조로 10월 15일부터 위탁의료기간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어르신들에게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제공한다.치매조기검진사업은 무료 기억력 검진과 함께 치매예방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 60세 이상 동두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1차 검사 후 인지저하 등의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진단검사 및 의료기관 연계 치매감별검사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이승찬 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관리와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꼭 받으시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치매조기검진 이용은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60-3430)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5 07:39

화성시보건소가 만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만6개월 ~ 만12세 이하 어린이(2007.1.1.~2019.8.31. 출생)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예방접종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 201개소,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별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만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임신부 및 만6개월 ~ 만12세 어린이(1회 접종 대상)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하면 되며, 접종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시는 닭·오리·돼지 농장주, 국가 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도 무료 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대상자는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되므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031-369-3559)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5 07:35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5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대상으로 183개(평택 111개, 송탄 50개, 안중 22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일제히 시작한다고 밝혔다.소아 예방접종은 6개월~만12세까지 접종 대상이며, 인플루엔자 처음 접종자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완료 후 매년 1회 접종하고 외국인 자녀 중 외국인 등록증이 있는 소아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나 등록번호가 없는 자녀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외국인 관리번호를 득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임신부는 올해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자 확대로 처음 실시하며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접종으로 임신 주수와 주소지 관계없이 모자보건수첩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다.또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단계적으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실시예정이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평택시민 중 건강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0~64세, 국가유공자, 50세~59세 중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 심한장애인 (1~3등급), 희귀난치성질환 및 의료비 감면대상자, 가급 농가 종사자는 10월 29일부터 보건(지)소 예방접종실로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조기 면역 형성은 물론 감염병 사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4 15:38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이달 들어 3명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잠복기간 21일 이전에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및 보건소에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이번 홍역환자는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개별사례)로 지난해 말 부터 해외 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이 종료 되었다가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으로 재출현 되고 있다.※ 홍역환자 발생 188명(집단 103명/ 개별 85명)홍역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열, 기침, 결막염 등 증상을 보이고, 재채기를 통하여 공기로 전파되며 감염력이 빠르고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마스크 착용 후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입원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홍역은 백신 2회 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접종시기가 안된 12개월 미만 영아에서 확산 될 수 있으니 1차(12~ 15개월), 2차( 4~6세) 적기접종을 실시하고 미 접종자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홍역 유행국가 여행 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만으로도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60% 이상 감염병을 차단 할 수 있으며 아울러 기침 예절 등 기본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4 15:05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성옥)가 진행 중인 나트륨 저감 특화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센터는 어린이급식소 대상 염도계 대여사업을 확장해 올해 1월부터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짜요짜요 NO NO작전’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Na(나트륨) NO! 우리엄마 건강식탁’을 주제로 나트륨 줄이기 필요성 교육과 실천방법으로 어플리케이션 염도계를 각 가정으로 지원해 우리가족 및 어린이의 권장염도(0.5%) 확립을 통한 건강한 입맛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각 가정에서 측정한 염도데이터를 매월 결과지로 발송해 나트륨 저감화 실천에 대한 격려로 ‘NO NO작전 건강맘 우수 실천상’과 ‘저염 실천상품(천연조미료)’을 제공해 가정에서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정부가 나트륨 줄이기를 사회적 문제로 인지하고 있는 만큼 관내 어린이급식소 뿐만 아니라 각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계속적으로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4 14:49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2019년 비만예방관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0회 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지역 보건소 등 16개 기관과 지역아동센터장 등 개인 39명이 비만예방관리 유공기관 및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상록수보건소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산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내 대학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영양개선사업, 만성질환 예방교육으로 비만 인식 개선과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건강한 삶에 다가갈 수 있도록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놀이터 사업을 확대·강화해 초등학생 비만예방 및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비만율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비만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작은 습관의 변화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건강생활실천 사회적 분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4 11:53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만성질환예방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중간검진을 지난 4일에 마무리 했다.건강위험 대상자의 중간검사 결과, 검진 대상자(93명) 가운데 건강 위험요인 중 HDL-콜레스테롤 개선율이 66.6%로 가장 높았으며, 공복혈당(53.2%), 허리둘레(53.2%), 중성지방(55.1%) 등에서도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코디네이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언제 어디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신개념 스마트 지원 사업이다.HDL-콜레스테롤을 높이려면 나쁜 식습관 개선 및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도 개선 될 수 있는 항목으로 대상자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서비스 참여 24주(6개월)후인 오는 12월 최종검진 및 방문상담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며, 대상자분이 탈락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건강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1 14:20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는 문제의 복합성, 시급성, 반복성, 대상자의 수동성을 종합하여 선정 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치매기능상태 평가. 치매약물 투약점검 및 복약지도. 치매가족상담 및 정서적 지원. 주거환경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 치매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자원 연계. 치매환자 조호물품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치매환자가 보다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현재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는 56명의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치매, 부부치매환자를 집중관리 하고 있다. 맞춤형사례관리를 이용중인 한 치매어르신은 “아무도 돌봐주고 찾아오지도 않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도 확인해 주고 관리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 가족이 생긴 것만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를 통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관련 문의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590-8381)로 하면 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0 15:34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19-2020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올해부터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임신부도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산모수첩 등 임신확인 가능 서류를 제시하면 어르신 및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처럼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특히, 사업시행 초기 쏠림현상 방지 및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임신부 및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22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15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신분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된다.의정부시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164개소로, 11일부터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및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 10월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통하여 겨울철 독감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감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0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