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5 20:56 (목)
기사 (4,244건)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장쇼핑몰 주변지역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4번의 도전 끝에 선정됐으며,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마중물 사업비 133억원과 자체 지방비 51억원 등 총 184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신장쇼핑몰 주변지역은 미군 오산공군기지(k-55)가 위치하고, 이국적 분위기의 상점 및 세계음식점, 수제의류점 등이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문화자원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경제·사회·문화적 쇠퇴 가속화로 도시재생이 절실한 지역이었다.이에 평택시와 지역주민들은 그 동안 도시재생대학 및 사업추진협의회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 확대, 사업추진 역량 강화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해 왔다.이번에 선정된 신장지역 뉴딜사업은 ‘다인다색(多人多色) 국제도시, 신장동’이 핵심 테마로 삼아. 노후된 신장 제1공영주차장을 이용한 다국적·다문화·다계층 문화허브 거점공간 조성. 지역 특화자산인 수제의류 브랜드화. 수제의류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 국제중앙시장 활성화. 상가 내몰림 현상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이 추진돼 신장동 일대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뉴딜공모에 선정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특히,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신장동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평택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역 불균형 해소,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안정지역 뉴딜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2019년 신평지역 뉴딜공모, 서정동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이어 4번째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4:52

부천시 심곡본동 지역이 국토교통부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심곡본동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는 ‘펄벅의 숨결 그대로, 함께하는 돌봄마을, 공유하는 행복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일반근린형’ 부분에 선정됐다.사업 규모는 경인선 부천역 남부광장 일원 약 18만㎡이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국비 80억, 지방비 142억1천만 원, 기타 10억으로 총 232억1천만 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 어린이 안심길 정비. 어울림복합센터 조성. 주차공유 플랫폼 조성. 펄벅문화거리 조성. 펄벅문화활성화. 아이숲터 정비. 마을역량강화 등이며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시는 국토교통부의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장덕천 부천시장은 “심곡본동 지역에 거주지에서 통합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케어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안심마을 조성, 주차장 확충 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4:29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해 의정부지방법원에 주)부영을 상대로 구)도농동사무소 건물 매각대금청구 소송을 제기하여 지난달 20일자 매각대금 348,309,0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승소판결을 받아냈다.구)도농동사무소 부지는 시가 당초 원진레이온(주)과 토지를 상호매매하기로 약정하고 국유재산 점용료 상당액을 임차료로 지급하기로 하고 건물을 건립했는데, 원진레이온(주)이 파산절차를 밟게 되면서 토지는 주)부영에 공매되어 최근까지 시가 시세로 임차료를 지급해 왔다.이번 판결로 시는 구)도농동사무소의 매각대금 348,309,000원 지급판결을 받아냈지만 이번 승소의 의미는 더 크다. 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농도서관도 동일한 매각대금 청구대상으로 올해 말 임차기간이 끝나면 주)부영에 10억원 청구가 가능하지만, 만약 시가 이번 소송에서 패소했다면 2개동의 건물 철거비 포함하여 약 17억원의 혈세가 소요되기 때문이다.처음 소송검토 단계에서 일부 변호사와 직원들은 남양주시가 토지를 장기간 사용했고 사건 토지가 재정비지역으로 지정되어 재건축 시 건물을 철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소송에서 시가 승소할지 장담 못하는 상황이었다.남양주시 회계과 재산관리팀은 몇 개월 동안 서고에서 20년 전 관련 서류를 찾아 분석한 후, 면밀한 법리검토를 거쳐, 패소 시 따르는 책임문제로 대부분 꺼리는 소송을 제기하는 과감한 도전을 시작하여 10개월에 걸친 치열한 법적공방 끝에 시의 승소 판결로 이끌어 냈다.한편, 남양주시 재산관리팀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드론을 직접 활용하여 은닉된 재산을 다수 발굴하고 무단사용자를 적발하는 등 시 재산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연달아 올리고 있어 주변 동료들로부터 숨은재산 찾는‘드림팀’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4:27

광주시는 구 시청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송정3통 일원 우전께 마을 2곳이 국토교통부 선정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구시청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사업은 총 사업비 167억원이며 ‘송정동 우전께 상생마을 만들기’(송정3통 일원 우전께마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총 사업비 87억원으로 국비 150억원과 도비 30억원을 확보해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 사업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주거지 지원형(공공기관 제안형)으로 선정됐으며 구 시청사 이전으로 인해 침체된 원도심 지역을 생활복지문화서비스 특화 및 공동체 참여형 열린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 시청사 부지를 활용한 복합 문화·복지·커뮤니티 서비스타운, 개방형 생활 공유가로 및 안전 친화거리 조성, 고령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고령자 친화마을 정비사업이 계획돼 있다.이와 함께 ‘송정동 우전께 상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으로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송정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동체 돌봄 사업,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 총 8개의 세부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2018년 경안동 뉴딜사업(일반근린형, 150억원)을 시작해 총 3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240억원을 포함, 총 400억원의 사업비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쇠퇴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협업해 광주시만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변화하는 원도심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4:09

평택도시공사가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나선다.평택도시공사는 10월 8일 본사 청백리실에서 ‘지역 건설경제 상생을 위한 건설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간담회에는 평택도시공사 사장 외 공사 관계자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 협의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평택시 협의회장,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시공사인 주식회사 삼호, 중흥토건(주)의 관계자,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3-3공구 시공사인 활림건설 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하고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였으며, 평택시 지역단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건설경제 상생을 위해 지역 전문건설업체,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도 적극 채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평택도시공사는 지역 건설경제 상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8월부터 9월말까지 추진한 지역업체 참여 신청으로 등록된 업체(전문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등) 명부를 건설사 관계자에게 제공하여 지역자원 참여비율을 높이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3:56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실현을 위한 이재명 지사의 교통정책 핵심 공약 ‘경기교통공사’가 10일 경기교통본부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설립의 디딤돌을 마련했다.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안병용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 김명원 도의회 건설교통부위원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도·시군, 도의원,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통정책의 성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경기교통공사’는 도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정책 전담기관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도내 31개 시군의 버스·철도 등 교통수단 통합관리, 노선입찰제 방식의 버스준공영제 운영·관리, 광역교통시설(환승주차장, 환승정류장 등) 확충, 신교통수단(수요응답형 버스 등) 운영 등을 주요 기능으로 수행한다.도는 내년부터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경기교통본부를 우선 출범시켜 향후 공사에서 수행할 사업들의 준비를 완료, 초기 공사운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교통본부는 교통공사설립 준비, 공사 수행사업 설계, 준공영제 시범사업 시행 등에 힘쓰게 된다. 향후 도는 현재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추진 중인 경기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올 연말 쯤 완료한 후, 행안부 최종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중 경기교통공사를 개소할 계획이다.도는 개소식에 이어 노선입찰제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용인, 성남, 부천, 화성, 안양, 시흥, 파주, 의정부, 김포, 광주, 광명, 양주, 이천, 구리, 의왕, 양평, 동두천, 과천, 연천 등 19개 시군,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경기도는 추진계획 수립, 노선 선정, 운영기준 마련 등 정책 총괄을, 시군은 노선발굴과 한정면허 발급, 노선관리를, 경기도시공사는 노선입찰과 운송비용 정산, 서비스 평가 등을 담당하기로 약속했다.‘노선입찰제 준공영제’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버스운영을 위탁하는 제도다. 시장가격에 기초한 재정지원, 서비스평가를 바탕으로 한 면허갱신과 성과이윤 지급 등을 추진함으로써 기존 준공영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차량·차고지 등 수송시설 확보가 가능한 신규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 공정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도는 10월 중 광역버스(직행좌석형 시내버스) 16개 노선에 대한 입찰 공고를 실시해 준공영제 시범사업 참여 운송 사업자를 모집한다. 16개 노선은 비수익반납·폐선 4개(덕정차고지~범계역, 단국대~여의도, 호수마을~당산역, 송내역~KTX광명역), 소외지역배려 3개(이천역~잠실역, 신탄리역~도봉산역, 용문터미널~강변역), 택지개발지구 9개(광주터미널~삼성역, 갈매역~잠실역, 덕정역~상봉역, 시외버스터미널~잠실역, 동탄2~잠실역, 장안마을~양재역, 매수리마을~당산역, 능곡차고지~사당역, 운정신도시~홍대입구역) 등이다.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경기교통본부 개소를 시작으로 노선입찰제 준공영제의 성공적 시행 등 교통분야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교통공사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도민들이 교통복지를 충실히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3:52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기업인과 산업현장에서 품질개선, 노사화합 등에 기여한 근로인에게 수여하는 ‘2019년 최고경영인, 최고근로인 수상자’를 선정했다.2019년 최고경영인 상에는 ㈜지엠 이준표 대표, 최고근로인 상에는 ㈜청우지엔티 이병문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2019년 시흥시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지엠 이준표 대표는 2001년 4월에 진공챔버 제작 전문회사인 ㈜지엠을 창업(공장등록)했다. 2012년에는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17년에는 한국무역협회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약 387억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출 및 매출액 증가에 따른 직원채용(56명)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근속자 포상제도, 체육시설, 기숙사 등을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흥시1%복지재단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2019년 시흥시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청우지엔티 이병문 차장은 동일 분야 근무연수가 24년으로, 각종 용접 관련 업무 및 생산전반 관리를 하고 있다. 특수용접기능사 외 5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내 품질 및 환경 경영위원 활동을 하며 회사의 환경 및 품질 인증시스템 획득에 기여했다. 본인 명의의 디자인등록 및 특허를 출원했고, 실험용 투명버너 설계/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한편, 시흥시는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게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을 주고 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2:27

시흥시 정왕동(오이도로 49)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연구원 시흥센터(센터장 양정직)가 국내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과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태국기업의 파트너쉽 매칭을 목적으로 ‘한.태국 기술협력 파트너쉽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6일부터 10일가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가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육성을 위해 유치한 자동차부품연구원 시흥센터에서 주관하고, 시흥시 소재 자동차부품제조기업 및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기계거래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아울러, 국내기업과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태국의 자동차부품제조협회(Thai Auto-Parts Manufacturers Association, TAPMA) 및 툴&다이 산업협회(Thai Tool and Die Industry Association) 관계자를 비롯한 태국의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및 금형생산 기업 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8일 시흥시 관내 ㈜케이아이씨, ㈜동아이엔지 등의 기업을 방문해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상호 비즈니스 협력모델 개발을 협의하였으며, 오는 10일에는 시흥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기계거래소, 자동차부품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 등을 방문하고 한.태국 기술교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양정직 자동차부품연구원 시흥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기업이 국내기업의 기술력과 생산현장을 시찰하게 함으로써 국내 기업과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국내기업에 대한 신뢰를 높여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흥시가 자동차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 유치한 자동차부품연구원 시흥센터는 친환경자동차(수소/CNG/LPG) 핵심부품 개발, 자동차 안전부품 평가ž검증 기술개발 등의 연구수행과 더불어 보유장비 63종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시흥시 관내 자동차 부품 기업 835개사 등 제조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2020년도에는 2634㎡규모의 자동차부품제조기술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신규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기술지도 전문 인력을 보강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시흥시 포함 경기 서부 지역에 집적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기술지원 허브로써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2:17

안산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반다비 체육문화센터·관산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2건이 선정돼 105억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그동안 각 정부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별도의 공간에 각각 조성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도서관·어린이집·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시설을 복합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반다비 체육문화센터·관산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 2개 사업을 신청,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안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부지 인근에 2022년까지 176억(국비 57억·시비 119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지상 3층 연면적 5천56㎡ 규모로 장애인 전용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내년에 설계용역이 진행되며,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관산 체육문화센터는 관산체육관 일원에 156억8천700만원(국비 48억2천200만·시비 108억6천500만)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470㎡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와 마찬가지로 내년 설계용역 이후 2021년 착공, 2022년 준공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참여와 상호교류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지역생활 혁신공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2:09

안산시(윤화섭 시장)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상록구 본오2동이 선정돼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에는 향후 2023년까지 230억 원(뉴딜사업비 167억·지자체사업비 53억·기금 10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본오2동 9만4천㎡ 일원에서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공공임대상가 조성, 지하 주차장 조성 등 도시재생거점 구축·생활인프라 정비 등 사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이나 어린이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인프라,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본오2동만의 특화된 도시재생사업 모델발굴로 커뮤니티 케어가 실현될 전망이다. 시는 도시재생형 커뮤니티 케어 구축을 위해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대, 안산지역자활센터,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본오2동 주민자취위원회 등과 업무 협력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는 잠재적인 지역을 선정해 국가와 지자체가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컸고, 결국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월피동 광덕마을이, 올해 상반기에는 대부도 상동마을이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세 번째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2:08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4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문화관 2층 갤러리에서 경력단절 예방 사진전 ‘女풍당당! 꿈을 향한 도전’을 연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팔달새일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는 여성들 모습, 센터를 거쳐 일자리를 찾은 여성들이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193점이 전시된다. 집단상담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취·창업동아리, 디딤돌동아리 등 팔달새일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샌드아트 공연(14·16일 오후 2시, 문화관 갤러리), 바이토(교육용 코딩로봇)·드론비행축구 시연(14~16일) 등 부대행사도 있다. 16일에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여성취업박람회’가 열린다. ‘희망 잡고(JOB GO) 일자리 여(女)행’을 슬로건으로 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13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거쳐 120여 명을 채용한다. 취업박람회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서비스, 지문 적성 검사, 천연팩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팔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결해준다. 긴 시간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 취업 의욕을 상실했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직 일자리를 구할 때 도움이 되는 직업교육훈련과정도 있다. 또 취·창업 지원(취·창업 동아리 운영), 양성평등 강의지원, 채용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사후관리사업을 운영해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1:49

수원시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봤거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중소기업에 특별 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관내 기업이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한국씨티은행 등 7개 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연이자 3%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기업이 은행에서 5% 금리로 5억 원을 대출받으면 연이자 2500만 원 중 1500만 원(3%)을 지원해준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금으로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는 품목을 2018년 1월 1일 이후 수입·구매한 실적이 있는 기업과 수입·구매 예정 기업이다. 수입·구매 예정 기업은 증빙할 수 있는 구매계약서 등이 있어야 한다. 수원시는 10월 중으로 7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적격 여부 심사 후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수원시는 지난 7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수원벤처밸리Ⅱ 내 기업지원센터에서 ‘2019년 제3차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일본 수출규제 관련 특별지원기금 지원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의원, 대학교수, 중소기업 지원 기관·단체 대표, 변호사, 회계사, 기업 대표 등 15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수원시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며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1:47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여성의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용인 기흥구에 문을 연 여성창업성장센터에 입주할 4개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앞서 9월 총 10곳의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4개 기업을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다.신청자는 공고일(10월 7일) 현재 경기도내 사업장을 둔 여성기업 중 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참여신청은 꿈마루(www.dreammaru.or.kr)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bizwomen@gjf.or.kr ),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여성창업성장센터는 도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창업지원시설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든 공간이다. 창업 3~7년차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일반, 멘토링 지원, 정부지원 정책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연장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입주 가능하며, 입주 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으며 사업화 지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꿈마루(www.dreammaru.or.kr), 꿈날개(www.dream.go.kr), 잡아바( https://www.jobaba.net)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으로 전화(031-270-9755) 문의하면 된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11:37

경기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된 ‘경기도 농식품 수출시장개척단’이 총 85건 5,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척단 파견은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중국, 미국, 일본 등 3개국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농식품 수출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대일무역규제’가 농업분야로 확대되는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으며,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 10개소가 참가했다.주요사례를 보면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베트남 현지 하노이 무역과 1만 달러 규모의 포도 및 포도즙 수출계약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성남시 베베푸드코리아는 에코 베트남과 25만 달러 상당의 유아용식품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포천시 미스리도 5만 달러 상당의 떡볶이소스 등 소스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도는 시장개척단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aT서울경기지역본부, aT 아세안지역본부 등과 함께 현지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도는 시장개척단 파견에 앞서 aT아세안지역본부와 협력해 베트남 등 신남방지역 바이어 및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농식품 위주로 구성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현지전문가 및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업체관계자들에게 제공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파견업체들에게 사례위주의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대형유통매장, 도매시장 현장체험을 통해 베트남 농식품 소비트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대일무역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 후 수출단을 파견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라오스, 미얀마 등 신남방지역은 물론 신북방지역의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8

포천시는 7일 가산면에 소재한 ㈜비앤비(대표 신현관)를 방문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꾸준히 관내 기업을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며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박윤국 시장, 기업지원과장, 가산면장 등이 함께한 현장방문은 ㈜비앤비의 성장과정과 제품개발에 대한 소개, 포천시와의 상생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비앤비의 포부와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포천시장과 신현관 대표이사는 함께 만나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신현관 대표이사는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기업을 방문해주신 포천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시와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윤국 시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관련 분야의 최고의 경지에 이른 ㈜비앤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포천시의 우수한 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 지원의 의지를 밝혔다.㈜비앤비는 1982년 설립, 세라믹 보수제, 세라믹 코팅제, 친환경 페인트가 주요 생산품으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지정 및 KCL 소재.부품 신뢰성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또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이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7

경기도가 고시원, 산후조리원 등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노후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를 지원한다.자동소화설비 설치가 의무화된 지난 2009년 7월 이전에 건립된 노후시설에 간이스프링클러가 설치되도록 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사망자 7명과 부상자 11명을 발생시킨 ‘종로고시원 화재’와 같은 참사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구상으로, ‘주거환경구조 개선 등 적극적인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하라’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고시원 331개소와 산후조리원 10개소 등 도내 341개 업소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지원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36억3,700만원으로 국비와 도비 1대1 매칭사업으로 추진되며, 전체 공사비용의 3분의 1은 업주가 자부담해야 한다.이에 따라 지난 2009년 이전 설립된 고시원, 산후조리원 등 도내 341개 업소 영업주는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한 설계, 감리, 공사비 등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에 필요한 전체비용의 3분의 2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을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영업장 소재지 관할 소방서에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소방재난본부는 공사비 지원금 심의회를 통해 층수, 사용면적 등 영업장 규모에 따라 지원금을 산정,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사업이 완료될 경우, 사회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고시원 등의 화재 안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지원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지난달 ‘3회 추경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대상 영업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역점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국회에는 지난 2009년 7월 이전에 건립된 노후 숙박형 다중이용업소들도 오는 2020년 말까지 간이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상정돼 있다.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오는 2021년부터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영업주에 대해 과태로 300만원과 이행강제금 1,000만원(연 2회 범위 내)이 부과된다.최근 5년간 고시원 화재는 전체 화재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시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체 화재 사망자 수의 3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7

경기도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영애로, 성장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경기도는 총 2억4천만 원을 투입, 이 같은 내용의 ‘2019 스타트업 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스타트업 도약 컨설팅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경쟁력 제고와 사업도약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민선7기에서 처음 마련한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창업 및 기업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내 거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창업기업이다.대상 기업으로부터 접수된 신청서의 희망 컨설팅분야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사전진단을 시행하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경영애로 해결 및 성공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 기업육성, 공장·연구소 설립, 창업 성장, 과제기획 및 사업계획 수립, 판로개척,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사업화자금 연계 지원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이를 위해 도는 앞서 지난 8~9월 공모를 통해 총 6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선정했다. 아울러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8일 간담회를 열어 해당 사업의 개요와 진행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기업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020년 2월 28일 까지 상시 접수 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지원편의동 1층, 031-500-3020)를 방문하거나 이메일(ndohee@gtp.or.kr)로 제출하면 된다.권순신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창업기업에 특화된 컨설팅으로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창업기업의 성공으로 고용 창출과 건강한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7

경기도는 “수원시 연무동 등 도내 8개시 10개 지역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8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22개에 이어 하반기 76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경기도에서는 10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 8개, 2018년 9개, 2019년 상반기 4개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31개 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게 됐다.올해 하반기 선정된 10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1개:광주시(송정동). 주거지지원 3개:수원시(연무동), 안산시(본오2동), 광주시(송정동). 일반근린 5개:수원시(세류2동), 부천시(심곡본동), 평택시(신장동), 양주시(회천1동), 포천시(신읍동). 중심시가지 1개:남양주시(화도읍)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9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선정된 뉴딜사업 내용을 보면 광주시 송정동은 생활복지 구현을 위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송정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수원시 연무동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어울림터 및 세대통합 어울림공간을 조성하고,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퉁소바위공원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계획에는 스마트시티 사업까지 포함했다.부천시 심곡본동은 공동체 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해 어울림복합센터 조성, 펄벅문화거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평택시 신장동은 글로벌 커뮤니티 기반구축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조성, 상권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상가 및 수제의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계획에 담았다.포천시 신읍동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2개소 조성,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FORTUNE 길막 STREET’ 사업 등을 뉴딜사업에 담는 등 선정된 사업들 모두가 커뮤니티 활성화와 물리적 환경개선, 기반시설 확충 등의 내용들을 담고 있다.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정부 뉴딜사업에 많은 지역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매년 12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특별회계를 적립해 시군 도시재생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도시재생계획수립 용역비를 지원하고 있고, 그 동안 선정된 11개시 21개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서도 연차별 계획에 맞춰 실행사업비를 집행해 나가고 있다.아울러 시.군과 전문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월간단위 모니터링을 시행중에 있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7

경기도는 ‘2019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 및 단체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수익구조 등 일부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법인 및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정식 인증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 및 단체는 향후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으며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일정비율 이상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공익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시행규칙이 규정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창의혁신형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조직형태 확인서, 영업활동 실적증명서,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확인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도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을 선정·완료한 뒤 결과를 오는 12월 중 경기도 홈페이지 및 시·군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다양한 예비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역량을 갖춘 법인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도내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391개와 예비사회적기업 191개 등 총 58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경제뉴스 | 경기포커스 | 2019-10-10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