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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무허가 돼지사육 농가를 통.반.리 단위로 ‘전수조사’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한 매입관리를 검토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지시했다.2일 ‘소규모 무허가 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추가 확진 판정이 내려진데 따른 조치다.이 지사는 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ASF방역대책본부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축사를 갖추지 않고 소규모로 돼지를 기르는 경우가 있는데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질 수 없다. 문서로 확인된 공식 축산농가 외에 개별적으로 무허가로 돼지를 기르고 있는 곳을 다 찾아야한다”라며 “통·반·리 단위로 책임자를 지정해 마을이든 골짜기든 한 곳도 빠짐없이 돼지를 사육하는 곳을 확인해 달라. 도에서도 적극 지원할테니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어 “소규모 농가의 경우 일일이 초소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관리하기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도 차원에서 수매해 선제적으로 축사를 비우고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라며 “우선 북부지역 300두 미만 농가부터 수매하는 방안을 시작하자. 도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검토할테니 시군에서도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밖에도 이 지사는 이날 양주시청 방역대책상황실, 양주시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 방역업무 담당자를 격려하며 빈틈없는 차단방역 조치를 주문하기도 했다.한편, 도는 2일 확진판정을 받은 파주 발생농가 2곳과 관련, 우선 500m 반경 관리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살처분 조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무허가 양돈농가를 전수조사해 고발 및 폐업유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또한 ASF가 발생한 김포, 파주, 연천 3개 시군을 핵심관리지구로 지정, 일제 채혈검사를 실시하고 외부와의 차단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등 인근 4개 시군 사이에 통체초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현재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과 관련해서는 살처분 잔존물과 매몰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추진 중이며, 거점이동시설도 18개 시군 34개소로 확대해 모든 축산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벌이고 있다.

사회,사건,사고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34

경찰청과 통신 3사는 정보문화기술(ICT)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면허증에 비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경찰청(청장 민갑룡)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KT(대표이사 회장 황창규), LG유플러스(대표이사 부회장 하현회)는 통신 3사의 공동 본인인증 앱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찰청과 통신 3사가 내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경찰청과 통신 3사는 이용자가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하게 대면·비대면 환경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운전자격이나 자신의 신원을 증명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스마트 폰 이용자가 서비스의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실물 운전면허증을 등록하면, 경찰청·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정보 검증 시스템’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운전자격과 신원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이다.또한, 운전면허 정보는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스마트 폰 내부 안전영역에만 저장하고, 블록체인과 같은 최신기술과 백신·보안키패드· 위변조 방지 기술 등 다중 안전장치도 적용한다. 이로써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국민이 쉽게 운전자격과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공유차량이나 공유 전동킥보드와 같이 운전자격의 확인이 필요한 경우, 타인의 운전면허를 도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통해 교통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교통법령과 정책을 홍보하고 사용자의 적성검사 기간을 안내하는 등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IT,게임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29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비만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신체활동 방법 등에 대해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아, 아동, 성인별로 맞춤형 비만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10월 2일(수)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물 제작·방영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기획으로 추진되며, 10월 2주차까지 총 4차례(본방송 기준) 방영 된다.유아건강정보 프로그램인 는 대장금과 임금의 이야기를 섞어 사극으로 만들어, 바른 식생활 형성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였다.아동 대상으로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은 개인 광고창작자(크리에이터)를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생활화하는 것을 주제로 재미와 정보전달의 요소를 모두 담아내었다.성인에게는 비만의 원인 및 심각성, 예방법 등 비만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재조명하여 단순 지식 전달 뿐 아니라 비만예방을 위한 행동변화가 유도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2017년 국민건강통계(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꾸준히 증가추세(2010년 30.9%→2017년 34.1%)며, 특히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신체활동 부족, 고열량.고지방음식 섭취율 증가, 과일.채소 섭취율 감소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해 4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비만으로 인해 한 해 11조4000억 원의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추정 결과도 있다. (‘18.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유아, 아동, 성인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이 비만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만예방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담은 교육 영상이 관련부처는 물론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보건의료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이번 비만예방 교육용 영상의 확산을 통해 비만 예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여 건강생활 실천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프로그램 방송 이후에도 인터넷 EBS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유관기관 온라인 매체(기관 누리집,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를 활용해 확산할 계획이다.

건강,의학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26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가 확인*됨에 따라 2019.10.2.일자로 ‘철새 도래’ 경보를 발령하였다. ‘철새 도래’ 경보 발령은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제공한 겨울철새 이동 정보를 활용하여 검역본부가 가금류와 철새 간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철새 정보 알림시스템』에 따라 발령한 것이다.검역본부는 ‘철새 도래’ 경보 발령에 따라 가금류 농가 및 지자체에 철저한 차단방역 및 홍보 강화 등을 당부하였다.(AI 발생현황) 중국·대만·러시아 등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고, 겨울철새 도래 등으로 질병 발생 위험성이 높은 상황 (가금류 농가)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 과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및 소독액 주기적 교체 등 차단방역 철저(지자체) 철새 군집 지역과 가금 농가 간 이동 경로에 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철새도래지 차단 방역, 철새도래지 입구 현수막 설치 등 홍보 강화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철새의 이동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새 유입 및 AI 상시예찰 결과 등 관련 정보를 농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검역본부는 AI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구축, 국경검역강화, 철새도래지 및 인근 농가 방역실태 지도·점검 등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철새 도래’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농가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철저한 AI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해 주길 당부하였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24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0월 2일(수) 경기 안산 반월·시화공단 내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중소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조성욱 위원장은 기술개발 및 혁신유인이 살아 있는 건전한 기업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소업체의 기술개발 유인이 저해되지 않도록 기술유용행위 근절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공정거래 협약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기업 간 기술협력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조성욱 위원장은 금년 내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산 및 거래관행 개선대책’을 마련·발표할 계획임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규제보다는 모범업체에 대한 유인 제공 등을 통해 시장의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유도하는 데 방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그간 정부의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공급원가 인상, 대기업의 납품단가 인하 요구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였다.이에 조성욱 위원장은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원·하도급업체 간 납품단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도 조성욱 위원장은 현장감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현장방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2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원료의약품 등록 대상 중 의약품동등성 확보가 필요한 의약품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원료의약품 등록에 관한 규정」을 10월 2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새로 허가받은 제네릭의약품 등에 대해서만 등록대상으로 적용하던 것을 이미 허가받은 품목까지 확대함으로써 의약품 품질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원료의약품 등록 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되며, ▲‘상용의약품’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고가의약품’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기타 의약품’ 및 ‘생체를 이용하지 아니한 시험이 필요한 의약품’은 2023년 6월 30일까지 등록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다만, 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을 위해 퇴장방지의약품은 원료의약품 등록 대상에서 제외된다.식약처는 이번 원료의약품 등록 대상 확대를 통해 국내 제네릭의약품 등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질이 확보된 안전한 의약품을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20

포천시는 올해부터 어르신(만65세 이상) 및 어린이(생후6개월~12세 이하), 사회취약계층, 임신부 등을 상대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부터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 등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어린이 접종대상 생후 6개월에서 12세 이하 어린이(2007.1.1.~2019.8.31.출생자)는 10월 15일(화)부터 접종 가능하고 생후 6개월에서 만9세 미만의 접종이력을 모르거나, 처음 접종자는 9월 17일(화)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단, 외국인 관리번호 발급대상자 등은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쏠림을 예방하기 위해 만75세 이상(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화)부터 11월 22일(금)까지. 만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화)부터 11월 22일(금)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한다.포천시민 중 13세 이상~ 65세 미만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중·경증, 국가유공자 본인 등)에 대한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10월 22일부터(단, 군내.가산.영중.화현 보건지소는 24일부터 시행) 12월 31일까지(백신 소진 시 종료) 접종 가능하며, 확인증을 제시해야 한다.어르신(만65세 이상) 및 어린이(생후6개월~12세 이하), 임신부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여부 가능 확인 후 신분증, 아기수첩 등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예방접종실(538-3643,3646)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및 포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07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차단방역을 위해 민·관·군이 24시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방역 초소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의 소식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포천시 일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혜정)다. 새마을부녀회는 ASF방역 초소 근무자 지원을 위한 ‘일동면 기동방역지원단’으로서 활동하고 있다.‘일동면 기동방역지원단’은 ASF방역 지원을 위해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예비군면대, 체육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소재 10개 기관 및 단체가 연합한 통합지원체다. ‘일동면 기동방역지원단’의 소속 단체는 각기 역할을 나누어 촘촘한 방역활동을 위한 입체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일동면 새마을부녀회의 담당은 간식이다. 영양가 풍부한 간식을 손수 만들어 방역기간 동안 계속되는 초소근무로 지칠 수 있는 근무자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이를 위한 비용지원은 물론, 재료수급과 조리를 위한 봉사도 아끼지 않는다.농업이 생업인 회원들에게 있어 10월은 추수로 가장 바쁜 시기다. 이런 때 대량의 간식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에 두세 번 시간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들이 ASF방역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포천지역 163개 양돈 농가를 ASF로부터 지켜내는 데 동참하겠다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양혜정 회장(67)은 “포천지역 내 ASF예방을 위해 공무원, 군인, 경찰 등 많은 분이 애쓰고 있다. 직접 방역작업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완전 종식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미소지었다.

사회,사건,사고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04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어르신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이번 예방접종은 세계적인 바이러스 유행정보를 종합해 세계보건기구(WTO)에서 권장하는 3가 백신으로 시행한다.특히, 백신 접종 후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등 유행기간과 면역력 유지기간 등을 고려해 12월 이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어르신 접종대상은 만65세 이상이며 초기 혼잡 방지를 위해 만75세 이상(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에서 만 74세 이하(1945년 1월 1일에서 1954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임신부의 경우는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접종이 가능하다.접종은 관내 74개소의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지정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나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8082-7107, 7108, 7174)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12월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등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01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월 23일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대상으로 자살유족 치유프로그램 ‘안고 업고’를 개최한다.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경우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사람이 최소 5명~10명으로 유가족의 경우 41.7%가 우울증을 경험하는 등 감당하기 힘든 슬픔과 상실감 등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이에 양주시는 자살유가족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정상적인 애도과정에 도움을 주는 등 자기 치유와 삶의 희망을 회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치유프로그램 ‘안고 업고’는 23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양주시 광적면에 소재한 ‘티차연’에서 진행하며 자살유족 강연, 원예치료, 마침모임 등으로 구성했다.참여를 원하는 유족은 오는 10월 22일까지 양주시자살예방센터(☎031-840-7320, 내선 2번)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삶의 이유와 에너지 회복을 통해 스스로 아픔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음이 건강한 양주시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6:00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서울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인력뱅크가 최우수기관(시장형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수행기관 등 1천 4백여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으며,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인력뱅크는 지난해 우수기관(시장형사업단)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인력뱅크는 오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형사업으로는 실버카페 4개소와 손맛찬(반찬가게) 1개소, 실버택배사업(3개소)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이번 성과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오산시와 세교복지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관리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건강한 노후 지원에 정부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어르신들이 일하는 100세 시대를 당당히 맞이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사건,사고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5:38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0월 2일 오후 누읍공단의 기업체 한국수출포장(주)에서‘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복합재난’을 가상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시범훈련을 오산소방서와 합동 주관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8개 시·도 및 시·군이 참관하는 시범훈련으로 진행됐다. 10월 1일 오전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토론기반훈련을, 10월 2일 오후에는 한국수출포장공업(주)에서 현장훈련이 실시되었으며 시 협업부서·소방·경찰·군인 등과 민간기업 및 단체 18개 기관·단체에서 25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훈련은 복합재난을 전제로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 유도, 초기 진압에 중점을 두었다.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군 화생방지원대 등의 효과적인 제독작업을 통해 실제 상황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현장감 있게 진행되었다. 또한 수습·복구단계에서 긴급구조통제단장으로부터 오산시 통합지원본부로 지휘권을 이양 받은 이후에 사태수습을 위한 훈련이 진행되었다. 통합지원본부장 주재로 실제와 같은 토론회의를 진행하면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협업부서 및 관계기관 간 협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김문환 부시장은“안전한 도시 오산시를 위해 노력하는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민.관.군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갈수록 복잡해져가는 각종 복합재난으로부터 재난대응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의 평가와 결과분석을 실시하고, 10월 말 실시되는 타 시군의 훈련결과를 분석해 한층 발전된 2020년 훈련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회,사건,사고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5:34

고흥군은 송귀근 군수 주재로 ‘2020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군수실에서, 실과단소장 및 담당급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추진할 공약사항 및 신규시책, 계속사업, 기존사업 등 479건의 실과단소별 주요업무에 대해 실행계획과 예산반영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고흥군은 2020 주요업무계획을 민선 7기가 그동안 담금질해온 조직력과 공직자 역량을 바탕으로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동력으로 삼기 위해 주요업무계획 초안을 작년보다 1개월 일찍 준비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분야는 △2020 고흥 방문의 해 △사계절 지역 축제 육성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흥군 관광객 분석 연구 △해창만 방조제 일원 관광 종합계획 수립 △고흥 세계낚시 대축제 △고흥~여수 연륙 연도교 개통기념 마라톤 대회 △고흥만 방조제 일원 관광자원화 △고흥 관문 동강 농수축산물 팜스테이 등이 보고되었다. 농 수 축산분야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권역별 특화작물 재배단지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개설 △고흥 한우 우수혈통 생산기반 조성 △마늘 양파 우량 신품종 보급 확대△고흥형 우량 종자 수출 혁신 성장 구축 △수산식품 수출 확대 △해조류 및 패류양식 가공 유통산업 육성 △재생의학 원료공급 송어양식시설 전환 등이 논의되었다.아울러, 인구정책 분야에서는 △청년 귀향 마중물 bank 운영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고흥 청년 내일 아트 공간 조성 △고흥 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등이 보고되었다.주민 복지분야는 △도양 건강복지타운 건립 △노인 통합지원 서비스 추진 △저소득층 자립 지원 활성화 △경로당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고흥형 아이돌봄 플러스 지원사업 △여성 아동 안심 귀갓길 조성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 등 노인, 여성, 청소년 시책도 알차게 준비되었다. 송귀근 군수는 “적은 예산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군민 행복시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는 등 보고된 주요업무계획을 더 구체적으로 다듬고 내년 본예산 반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하면서, “군민 하나되기 운동과 공직자 친절·청렴도 향상 등 굵직한 당면 현안도 놓치지 말고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2020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중앙부처 예산 확보 상황 등을 최종적으로 판단해, 조속히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하여 2020년을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5:30

해남군 마산면 식품특화단지에 국산 유채유(카놀라유) 제조 공장이 들어섰다.땅끝두레 유채유 공장은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산 유채유 생산을 시작했다.신축 유채유 제조·가공시설은 총면적 2,580㎡부지에 770㎡ 규모로 1일 최대 2톤 규모의 유채유를 생산할 예정이다.특히 땅끝두레주식회사는 전국 3대 생협 중 하나인 두레생협과 해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유통 가공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 생산농가 등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해 두레생협의 20만세대 회원과 115개 판매장을 활용,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또한 원료가 되는 유채를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할 예정으로 벼 대체작목으로 농가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관내 22농가에서 100ha, 200톤 규모의 유채를 공급하게 되며, 연차적으로 1,000ha까지 재배 면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유채유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유채유 제조공장 가동으로 NON-GMO(비 유전자변형작물) 국내산으로 대체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준공식에 참석한 명현관 해남군수는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게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최우선으로 삼아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GAP 인증을 확대하고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HACCP시설 구축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2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