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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만성질환예방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중간검진을 지난 4일에 마무리 했다.건강위험 대상자의 중간검사 결과, 검진 대상자(93명) 가운데 건강 위험요인 중 HDL-콜레스테롤 개선율이 66.6%로 가장 높았으며, 공복혈당(53.2%), 허리둘레(53.2%), 중성지방(55.1%) 등에서도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코디네이터)의 모니터링을 통해 언제 어디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신개념 스마트 지원 사업이다.HDL-콜레스테롤을 높이려면 나쁜 식습관 개선 및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도 개선 될 수 있는 항목으로 대상자의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서비스 참여 24주(6개월)후인 오는 12월 최종검진 및 방문상담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며, 대상자분이 탈락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건강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1 14:2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11일(금)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국가생명윤리정책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의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종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1부 기념식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 제도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황애란 연세암병원 가족상담사 등 19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와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의 기념사, 호스피스·연명의료 홍보영상 공개 등으로 구성되었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지난 6월 발표된「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19-’23)」에 따라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 분야의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첫 번째 기념식으로 그 의의가 깊다.”라고 말했다.또한 “정부는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를 보장하기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연명의료 자기결정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를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한 그림 이야기책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와 만화영상(애니메이션) 반가운 손님 제작 발표도 진행되었다.또한, 배우 윤유선 씨의 재능기부로 촬영된 영상으로, 연명의료에 관한 자기결정을 존중하는 내용을 담은 당신의 결정을 존중합니다도 공개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질 향상: 돌봄 제공자 양성과정 고찰’을 주제로 관계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 영역별 돌봄 프로그램의 개발 과정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호스피스 돌봄의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였다.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와 권역별 호스피스센터(8개, 국립대병원 등)는 10월을 ‘호스피스의 달’로 정하고, 각 권역별 홍보 행사 개최, 의료인 대상 교육 등을 통해 호스피스·연명의료결정 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19-’23)을 발표하여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목표로 호스피스 서비스의 확충 및 연명의료결정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먼저,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는 서비스 제공기관, 제공 유형 및 대상질환을 확대하고, 중앙.권역의 지원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있다.2003년 5개 기관으로 시작한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2019년 9월 현재 87개소로 확대되었으며, 이 외에도 가정형 38개소, 자문형 27개소, 요양병원 12개소, 소아청소년완화의료 4개소(시범사업)가 운영되고 있다.내년부터는 현재 시행 중인 각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가정형(‘20), 자문형(’21), 소아청소년형(‘21)을 제도화하고, 4개 질환에 한정된 대상질환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또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책과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원 등을 위해 중앙호스피스센터(‘17.9.29.)를 지정하고,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17년 3개 → ’19년 8개소 → ‘23년 17개소)하고 있다.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는 연명의료 결정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매분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을 실시하는 등 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그 결과 2019년 8월 기준 33만 명이 넘는 국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등록하였고, 연명의료중단 결정을 이행하신 분도 6만 명을 넘어섰다.앞으로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상담과 계획이 가능한 의료기관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확대하고, 해당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제도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연명의료 정규수가 도입(’21년~)을 통해 연명의료 상담계획을 활성화 하는 등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임종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의학 | 길봉진 기자 | 2019-10-11 11:33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은 10월 10일(목) 롯데호텔서울에서「제6회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012년부터 여성건강 현황 조사 및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과학적 근거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6회 여성건강연구 심포지엄」은 그간의 여성건강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여성건강의 주요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부각되지 않았었던 생리 및 임신과 관련된 건강문제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주제는 ‘생리건강 관련 현황 및 이슈’로 남녀 청소년의 월경 경험 및 인식조사 결과, 한국 여성의 월경 현황, 피임실태 및 제도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이 발표된다. 여자 청소년의 월경전증후군 유병률은 36.1%이었고, 13.1%는 심한 월경통으로 건강이상을 호소하였다.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경이 불규칙한 사람이 23.3%로 미국 15.1%에 비해 더 높았고, 이들 중 생리용품 관련 심층조사 결과 (7,068명 대상), 2017년 생리대 안전성 논란 후 11.1%의 여성이 생리대 유형을 변경한 것으로 응답하였다.두 번째 주제는 ‘임신·출산건강 현황 및 연구결과’이며, 난임 현황 및 지원 방향, 임신관련 합병증, 출산 결과 등 임신 전 주기에 대한 여성건강연구 결과 등이 발표된다.초혼연령 증가와 더불어, 35세 이상 고위험군에서의 난임 시술 비율이 ‘15년 58.4%→’17년 74.8%로 증가하였다. 각 주제별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생리 건강 연구의 현황과 향후 연구 방향, 저출산 극복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 전략과 평균 출산 연령의 지속적 증가에 따르는 고위험 산모 비율 증가 대책으로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에 개최되어 여성건강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여성건강은 미래세대의 건강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보건정책학적 관점에서도 많은 관심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여성의 주요한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어 여성건강연구 활성화와 건강 문제의 해결 방안 마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의학 | 길봉진 기자 | 2019-10-11 08:01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는 문제의 복합성, 시급성, 반복성, 대상자의 수동성을 종합하여 선정 후,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치매기능상태 평가. 치매약물 투약점검 및 복약지도. 치매가족상담 및 정서적 지원. 주거환경 실태조사 및 안전점검. 치매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자원 연계. 치매환자 조호물품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치매환자가 보다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지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현재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는 56명의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치매, 부부치매환자를 집중관리 하고 있다. 맞춤형사례관리를 이용중인 한 치매어르신은 “아무도 돌봐주고 찾아오지도 않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도 확인해 주고 관리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 가족이 생긴 것만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를 통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관련 문의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590-8381)로 하면 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0 15:34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19-2020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올해부터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보호를 위해 임신부도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산모수첩 등 임신확인 가능 서류를 제시하면 어르신 및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처럼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특히, 사업시행 초기 쏠림현상 방지 및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임신부 및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22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15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신분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된다.의정부시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164개소로, 11일부터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및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 10월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통하여 겨울철 독감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감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0 15:09

오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 홈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재가 치매 환자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 대상자 및 가족의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치매환자가 보다 오랫동안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문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치매어르신들은 치매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등 복합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기에 독거노인이나 노부부가 생활하다가 치매가 오면 관리가 쉽지 않다. 이러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서 질환관리는 물론 인지프로그램, 가족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에게 매월 기저귀, 물티슈, 영양제, 낙상을 방지하는 양말이나 투약을 위한 투약달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65명의 가정을 방문해서 관리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100명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여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접근성을 강화한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운암1단지 경로당을 중심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뇌 튼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0 14:35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남표)는 4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행사를 실시했다.평소 생활고로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한방병원과 협업해 한방과 의사 1명, 간호사 1명, 사무국장 1명, 자원봉사자(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 등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봉사팀’을 구성해 지역 어르신 17여명에게 매월 한방무료의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찾아가는 맞춤형 의료한방봉사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은행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하나한방병원과 저소득층 의료업무지원 협약을 통해 2년간 무료봉사 지원을 할 예정이다.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동식 공공위원장과 홍남표 민간위원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치료를 받으러 오셨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의 경우 수급자 및 차상위 모두 부양의무자(아들·딸)의 소득재산을 함께 검토하다보니 해당세대가 아무리 어려워도 지원을 받지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실질적으로 어려워 병원치료를 받지 못하는 해당세대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의료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0 12:26

보건소는 에이즈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며, 원한다면 익명검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즈 검사 확진을 받은 환자의 경우, 에이즈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을 시 발생되는 진료비를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에이즈 환자란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체계가 파괴되어 면역세포수가 일정기준 이하거나, 에이즈라고 진단할 수 있는 특정한 질병 또는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말한다. 반면, HIV 감염인은 HIV가 몸 안에 들어와 있지만, 일정한 면역수치를 유지하면서 몸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상태를 뜻한다.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에이즈 역시 조기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조기에 치료하면, 면역기능 저하와 관련된 합병증뿐 아니라 면역기능 저하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합병증도 줄일 수 있으며, 항바이러스제 복용으로 체액 속의 바이러스 농도가 감소되어, 타인에 대한 감염력 또한 현저히 감소된다.보건소에서 가능한 에이즈 검사는 혈액검사로, 크게 선별검사와 확진검사로 나눌 수 있으며, 선별검사 양성은 실제 감염을 의미하지는 않고, 양성 환자의 일부만이 실제 HIV 감염인이다. 즉, 확진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실제 HIV 감염을 의미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0 08:00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10월 15일부터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임신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22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접종기관은 어린이, 임신부는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시기가 달라지는 이유가 접종대상자의 쏠림 현상을 방지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약 2~4주 후에 방어항체가 형성되고,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고 전했다.또한,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평소 다니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며, 접종 후 2~3일은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동두천시 관내 무료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37개소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므로, 신분증을 소지하여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860-3393,3396)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10 07:58

하남시 위례 주민건강정보센터는 보건의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행정복지센터 내에 개소한 이래 100일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위례주민건강정보센터의 지난 100일 성과를 보면 대사증후군 관리(혈압·혈당·체성분·고지혈증) 802건,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제공 3,916건, 걷기 활성화를 위한 워크온 등록 351명, 찾아가는 대면상담 및 홍보 6회/70명, 구강관리를 위한 불소용액 배부 397명, 모자건강관리를 위한 임산부 영양제 지급 12건, 보건소 프로그램 연계 8회/344명 등의 활발한 활동과 실적을 기록했다.주민들은 “보건소가 멀어 이용이 불편했는데 대사증후군 관리뿐 아니라 보건소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좋으며, 위례동에 건강정보센터 설치는 정말 잘한 일”이라 전했다.특히, 지난 7월에 치매안심사업으로서의‘위례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을 통해서 234명에 대해 기억력검사.진단 등을 실시하여 인지저하 자를 발굴, 치매예방교육인 ‘두뇌 튼튼 교실’을 9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추진하는 등 보건건강사업도 펼치고 있다.또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격주1회) 치과 검진 및 상담, 불소 바니쉬 도포 및 불소용액을 배부하는 “위례 구강검진”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건강생활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한편, 위례 주민건강정보센터에서는 연말까지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보건건강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의‘방문건강 정보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08 15:57

여주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내 46개 지정 의료기관과 7개 보건지소 및 13개 보건진료소에서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상자는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 부터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을 위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을 원할 경우엔 10월 15일(화) ~ 10월 18일(금) 까지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유의해서 방문해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진료소는 위 기간에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가금류 농장 종사자도 같이 동시에 접종을 실시하게 되므로, 대상자는 날짜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가남과 북내 보건지소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므로 가남, 북내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은 의료기관을 이용해야만 한다. 보건소는 10월 24일부터 만 13세 ~ 64세의 의료급여 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가금류 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관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총 45곳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887-3634,3635) 및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또,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예방접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만 접종이 이뤄지므로, 그 외 대상자는 가까운 병·의원 이용해야한다”고 전하며, “남은 기간 동안 예방접종 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08 08:53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그간 혼인신고된 법률혼 부부에게만 난임치료시술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있던 모자보건법을 개정하여, 오는 10월 24일(목)부터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사실혼 부부)도 난임치료시술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난임치료시술이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유로 1년 이상 임신하지 못한 난임 부부들이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의학적 시술(보조생식술)이다. 그간 혼인신고된 법률혼 부부에게만 시술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있던 모자보건법을 지난 4월 23일 개정하여, 난임 부부의 범위를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로 확대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사실혼 부부가 받는 난임치료시술에 대해서도 법률혼 부부와 동일하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정부지원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난임치료시술을 받으려 하는 사실혼 부부는, 법률혼 부부가 제출하는 서류 외에 다음의 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같이 제출하여야 한다. (시술동의서) 사실혼 부부가 난임치료시술을 받을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당사자가 직접 서명하여 제출 (가족관계등록부) 사실혼 각각의 당사자가 다른 사람과 법률혼 관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제출 (주민등록등본) 사실혼 부부의 거주지를 확인하고, 1년 이상의 동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제출이를 통해 보건소로부터 발급받은 결정통지서를 시술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난임치료시술 및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사실혼 부부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라면, 최대 50만 원 범위 내에서 본인부담 비용을 관할 보건소로부터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에 변경되는 사실혼 난임부부의 확인에 관한 문의는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은 “다양한 가족구성을 포용하는 사회 흐름에 맞게 사실혼 부부도 난임치료시술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의학 | 길봉진 기자 | 2019-10-08 08:49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는 10월 한 달간 ‘주교마을 어르신 가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숲이좋아 산림치유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받아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어르신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봄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어르신 20명이 10회 과정으로 이뤄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가을 산림치유프로그램은 5회 과정으로 경제 형편과 관계 없이 주교동 거주 어르신을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가 후원하는 위 사업은 고양시 소재 고봉산 둘레길, 안곡습지공원 등 도심 숲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주교동복지일촌협의체는 숲이좋아 산림치유 사회적협동조합과 지난 2일 서면협약 후 당일 1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어르신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인사. 전신 건강체조. 나무명찰 만들어 자기소개하기. 숲길걷기와 숲명상. 꽃차 마시기 등으로 이뤄졌다.숲이좋아 산림치유 사회적협동조합은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교육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다년간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회 . 경제적 약자에게 산림을 활용한 정서적 지원과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08 07:41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탄현동 두산위브더제니스에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이번 야간클리닉은 그동안 주간에만 운영해 온 이동금연클리닉을 야간에 운영함으로써 주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금연프로그램 제공으로 흡연을 줄이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금연을 결심한 참여자에게는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의존도 검사 등의 기본검사를 비롯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무료 제공하며 등록한 시점부터 6개월 동안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해준다. 또한 6개월 동안 금연을 유지하면 보건소에서 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한다.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금연을 결심한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자가 10인 이상인 기업이나 금연아파트에 대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연중 접수·운영할 계획이며, 신청과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금연클리닉(☎031-8075-4204~6)으로 하면 된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08 07:41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어르신 의료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多-이음케어’가 경기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多-이음케어’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50여 종의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자 정밀검사, 무료수술 등 의료지원 및 일상생활을 위한 복지지원까지 지역자원과 협력해 건강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의료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돌봄사업을 말한다.덕양구보건소는 2019년 취약계층 어르신 1,400여 명의 건강검진을 추진, 그 중 600여 명에 대해 전담 간호사가 특별관리 중이며, 인공관절 및 백내장 수술, 항암치료 등 70여 명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또한 남성 독거노인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남다른 건강밥상’을 4~10월까지 운영, 홀로된 남성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복귀까지 분절 없는 돌봄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보편적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다문화 | 길봉진 기자 | 2019-10-08 07:41

달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노경민)는 9월 21일부터 11월 2일(매주 토요일)까지 미로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달서구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마을학교」를 운영한다.「달서구 지역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마을학교」는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국토부 및 LH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감삼동, 성당동, 이곡1동 주민 및 청년 40여명과 함께 총 7주간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도시재생 특강, 선진지 답사, 서비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 팀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도시재생 대상지 발굴과 발굴된 마을이슈를 바탕으로 주민제안 소규모 공모사업 및 뉴딜사업의 단위사업 지원 등으로 달서구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노경민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 마을학교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도적 활동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과 청년의 도시재생 활동 협력기반을 구축하여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7 16:53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고유의 선사문화와 더불어 최근의 관광환경 및 여건의 변화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관광공급체계를 구축하여 미래동력으로 관광자원화를 구축하고자 2020년까지 달서구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기존 정책의 연계성, 통일성 부족을 해소하고 미래 다양한 관광수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하여 달서구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한다.최신 관광트렌드 및 관광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단기적 전략사업과 중장기적 관광비전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선사시대로 4개 거점공원 연결하는 선사테마 관광벨트 조성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달서구만이 가지는 강점을 부각하고 미비점을 해소할 수 있는 달서구 관광 마스터플랜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조달청 나라장터(G2B)를 통해 10월 10일까지 공고하며, 10월 11일 입찰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한 업체는 10월 15일 제안서평가위원회를 통해 자신들의 강점 및 비교우위를 피력하는 자리를 갖는다.제안서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일정기간 협상의 기간을 갖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계약 후 2020년까지 달서구 관광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달서구와 협업해나갈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구가 갖고 있는 고유의 선사문화와 더불어 자연환경, 도시경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색을 입히고, 활력을 불어넣어 달서구만의 관광자원화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상뉴스 | 길봉진 기자 | 2019-10-07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