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새 봄맞이 도로시설물 환경정비 추진

핵안보정상회의 앞두고 도시 미관 정비

2012-03-23     신용섭 기자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황인상)에서 새봄을 맞아 겨울 동안 각종 매연, 눈, 비, 미세먼지 등으로 더렵혀진 각종 도로시설물 세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에서는 지난 16일부터 관내 주요도로의 터널, 지하차도, 중앙분리대, 방음벽 등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세척작업과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인력을 동원하여 도로변 내 적사함 철거 및 대로변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와 담배꽁초 등을 준설하고 있다.

동에서는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버스·택시 정류장, 보차도 분리대 등 시설물을 일제 청소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에는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수정구청장(황인상)은 이달 중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공항(수정구 소재)을 이용하는 외국정상들에게 성남시의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경관으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주민들에게는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여 살고 싶은 수정구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