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아 부천!. 이래서 좋습니다.

영화제(FiFan), 지하철 7호선 개통 인지도 최고 !

2012-07-18     신용섭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10일간 시정에 대한 관심을 알아보기 위해 시정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시정인지도가 70.9%로, 전년도 50.4%에 비해 대폭 상승해 지난해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 수상 등 부천시정홍보가 새롭게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50대 이상 고령층 참여위주의 ARS응답(1,099명) 방식이었으나 올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조사와 ARS응답, 민원실 방문대상자 서면조사 등 응답자(총 2,948명) 폭을 대폭 확대한 것이 시정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환경․복지 및 교통건설에 이어 문화예술, 의료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젊은층(인터넷응답자)의 경우 문화예술에, 고령자일수록(ARS 응답자) 민생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주요정책 인지도는 지하철개통(97%)-무상급식(74%)-대중교통서비스개선(63%)-시민참여예산제(40%)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인지경로는 방송신문(33%)-인터넷,SNS(32%)-복사골소식지(16%)-현수막(11%)순으로 나타났다.

문화행사에 대한 인지도는 부천국제영화제(40%)-복사골예술제(31%)-부천국제만화축제(25%)-학생애니메이션축제(19%)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인지경로는 현수막(36%)-복사골소식지(25%)-인터넷SNS(24%)-방송신문(17%)순으로 나타나 복사골예술제 등 지역주민 참여형 행사의 홍보방향 설정에도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향후에도 응답자 층을 확대,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정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시 홍보기획관(한창희)은“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홍보매체를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시민의 연령별, 정책대상별 홍보기법을 다양화하여 시정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