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 구청장 주민과 나무심기 “한여름 레드로드에 피어날 백일홍 기대 ”

2023-03-30     서울포커스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과 공무원 300여명과 함께 30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상상마당 앞에서 특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간 홍대 거리에 방치됐던 대형화분 87개에 배롱나무와 철쭉 총 374주를 심는 식목일 이벤트로 마련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한여름 뜨겁게 피어날 배롱나무(백일홍) 꽃처럼 홍대 레드로드도 열정적인 축제와 공연으로 가득 차게 될 것” 이라며 “뜻깊고 새로운 식목일 나무심기에 동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오늘 심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뿌리내려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싱그러움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경에 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유화 판자 조각을 이용해서 이날 식재한 87개의 화분을 아름답게 변신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