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너에게’, 성북구 안암동 여성 위생용품 지원 사업

실질적 복지 수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통해 주민복지 수준 향상에 최선 다할 것

2023-03-05     신용섭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쌀쌀하지만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로 정성스럽게 포장된 상자가 도착했다. 상자 안에는 안안동 소재 경동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15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생리대)이 들어있었다.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진)에서 취약계층 여성 지원이라는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오래전부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경동교회의 참여로 물품 후원을 받아 작년 2월부터 매달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 10가구에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상진 위원장은 “주민 복지사업에 함께하는 경동교회 에 감사드린다”며 “실질적 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다양한 맞춤형 지역자원을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주민복지 수준을 향상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