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까마우성 대표단' 광진구의회 방문

2022-09-29     서울포커스 기자

[서울포커스신문] 서울시 광진구의회가 9월 28일 오전 10시 베트남 까마우성 대표단과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22명의 베트남 전자정부부서 관련 공무원들과 경희대 행정학과 김종호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광진구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 운영사항을 살펴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스템을 시연하여 베트남 대표단이 직접 전자투표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대표단은 “한국과 베트남은 행정조직과 국민정서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특히 현재 베트남정부는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번 방문이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은 “이번 까마우성 대표단의 방문이 양국의 행정 조직 및 의회 운영에 대해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윤구 의장, 신진호 부의장,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 이동길 의원, 김상배 의원, 김상희 의원, 최일환 의원, 서민우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