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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505 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최대 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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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505 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최대 60만원 지원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1.04.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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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 받아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보조금 지원

[서울포커스신문] 중랑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베란다형 및 주택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505 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형과 주택형으로 나뉘어 있으며 베란다형의 경우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을, 주택형은 5가구 대상 60만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고자 하면 태양광의 경우 시·구 보조금을 지원받아 약 5~10만원의 개인부담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주택형은 시·구 보조금, 한국에너지공단 지원금을 더해 약 93만원의 개인부담금이 소요된다. 단, 주택형 태양광은 한국에너지공단 지원금이 소진되면 개인부담금이 약 3백23만원으로 상향된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300W 기준으로 매월 6,200원, 연간 74,4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주택형은 3KW를 기준으로 매월 78,850원, 연간 946,200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신청은 건물소유자 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미니발전소 보급업체 또는 태양광 콜센터로 직접 전화하거나 햇빛마루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보급업체 목록은 구청 홈페이지의 구정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신규 설치분부터는 5년 이내에 설비를 철거할 경우 환수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반납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광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많은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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