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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코로나로 힘든 미취업청년 6,600명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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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코로나로 힘든 미취업청년 6,600명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지급
  • 서울포커스 기자
  • 승인 2021.04.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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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중랑구가 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19세~34세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청년 6,600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주민등록상 1986년생~2002년생이고 ▲최종학력 졸업년도(중퇴·제적·수료)가 2019~2021년이며 ▲미취업상태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이어야 한다.

단,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및 대상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기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하면 된다. 1인당 모바일 형태의 중랑사랑상품권 50만원이 신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9천여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중랑구청 일자리창출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청년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코로나 청년 세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취업장려금 이외에도 서울경제 활력자금,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등 총 191억 원을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역 내 6만여 업체와 개인에게 지급한다.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계층과 시설을 역대 최대로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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