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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로봇 활용 구연동화 교육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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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로봇 활용 구연동화 교육 확대 실시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3.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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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서비스로 보육교사 부담은 덜고 로봇 체험 기회 제공

[서울포커스신문] 강동구는 ‘반려로봇 리쿠(LiKU)가 들려주는 구연동화’교육을 관내 어린이집과 강동어린이회관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리쿠(LiKU)에게 배우는 카카오톡 활용’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구연동화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려로봇 리쿠(LiKU)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는 로봇 리쿠(LiKU)가 구연동화 선생님이 되어 미운아기오리, 흥부와 놀부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디지털 교육이다.

구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4곳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로봇 리쿠(LiKU)를 활용한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 지난 22일부터 교육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집 원아들과 강동어린이회관 방문자에게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정서 발달과 감수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로봇을 활용한 구연동화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며 “앞으로 구민 누구나 4차 산업 혁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과 복지가 결합된 스마트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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