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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여자역도선수단, 다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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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여자역도선수단, 다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2.1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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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소속 여자역도 선수단, 지난해 여러 대회에서 기량 뽐내

[서울포커스신문]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계도 예외 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종로구 소속 여자역도 선수들이 지난 2020년 한해,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값진 성과를 거둬 화제다.

종로구여자역도선수단은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배영 감독의 지도하에 그간 꾸준한 열정과 노력으로 중무장한 채 훈련에 임해왔다.

그 결과 녤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허선정 선수와 고아랑 선수가 각각 합계 2위를 기록하고, 장윤서 선수는 합계 3위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열린 녤년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와 10월 개최한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등에서도 종로구여자역도선수단은 줄곧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종로구여자역도선수단은 올 한해에도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전국체전 등 다수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배영 감독은 “코로나19 등의 악재로 훈련에만 온전히 집중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는 기초체력 등을 충분히 보충하고 선수 개개인마다 훈련방법을 달리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보다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성과가 여자역도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뽐내 준 선수단이 무척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종로구와 구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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