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드림스타트 아동의 따뜻한 명절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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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드림스타트 아동의 따뜻한 명절나기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1.02.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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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종로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즐거운 명절나기를 돕고자 ‘드림스타트 아이들아! 설날 뭐하고 놀까?’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소소하지만 정답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장 먼저 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평소 대상자 가정을 방문관리하며 파악해 둔 개인별 성향, 장애 여부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설날선물을 제공했다. SGI서울보증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중 일부금액을 활용하였으며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협조 하에 약 330가지의 도서 및 놀이감을 주문해 총 164명의 아동에게 전했다.

이어서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맛있는 떡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우리가족 떡국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족들이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누리고,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관내 위치한 ‘마스터키즈쿠킹’ 또한 힘을 보탰다.

구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양질의 식재료로 구성된 밀키트를 구성원 수만큼 전달함은 물론 떡국 만드는 교육용 동영상 역시 제공하는 세심함을 선보였다. 아울러 밀키트 부패를 막기 위해 대상 가정에서 물품 받는 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떡국에 들어가는 만두의 경우, 완성품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료를, 육수나 고명 또한 마찬가지로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넣고 개별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구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날 영양식 지원 사업을 앞두고 있다. 관내 송해길에 위치한 ‘배터져 숯불갈비’ 후원을 받아 1,360만원 상당의 양념돼지갈비를 종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총 161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9일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서는 업소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고 대상자에게 바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하기가 좀처럼 어려운 요즘, 관내 업소의 따뜻한 배려와 마음이 담긴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집에서 안전하게 영양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SGI서울보증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장학금 4,200만원을 8일 기탁했다. 장학금은 아동 15명에게 월 20만원씩 1년간 지급된다. SGI서울보증은 2017년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무려 2억 9,500만원의 금액을 관내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위해 후원해준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일우아이(대표 이종호)에서도 애경선물세트 120상자를 기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설날 선물로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종로구 드림스타트는 지역자원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통합 서비스를 꾸준히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한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열고 호응을 얻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학교도 가지 못하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종로구 드림스타트가 관내 후원자, 협력업체와 함께 명절맞이 놀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했다.”면서 “코로나 시대에도 아동들이 행복한 추억을 자양분 삼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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