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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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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11.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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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확장 이전·공동브랜드 개발 등 성과 인정받아

[서울포커스신문] 광진구가 26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성과공유대회’에서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선도하는 자치단체를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하여 지역중심 풀뿌리 사회적경제 토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선정기준은 사회적경제 인프라, 지역주민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실적,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관장 관심도 등이며,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의 영예를 안게 된다.

광진구는 민·관·학 TFT를 구성·운영을 통해 광진구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인재유입 및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속 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인지도 향상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세나루’를 개발하는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이 밖에도, 구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 박람회, 롯데백화점과 연계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은 그동안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애쓴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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