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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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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 신용섭 기자
  • 승인 2020.11.2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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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신문]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화동은 11월 17일(화) 이화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사랑의 수제과일청」 을 전달했다.

동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유자청, 생강청, 모과청 등을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화동 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밑반찬, 팥죽, 김치, 삼계탕 등을 준비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가회동은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저소득 어르신 양말 나눔 행사」 를 지난 17일 진행하고,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따뜻한 겨울 양말을 전달했다.

가회동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의 돌봄 없이 혼자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이웃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가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번 양말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가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혁 위원장은 “비록 작은 양말이지만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마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직동과 혜화동에서도 이웃돕기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5일(목) 사직동은 고령의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사직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50명에게 불고기와 김치를 전달했으며, 혜화동과 혜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저소득층 60가구에 겨울 이불과 김을 전달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종로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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