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11월 25일까지 아동학대예방주간 캠페인 전개
[서울포커스신문] 은평구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주간인 11월 25일까지 편의점 및 약국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아동복지법」개정으로 그간 민간영역이 맡았던 아동학대 조사 업무가 자치단체로 이관되어 수행되고 아동학대조사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배치되어 좀 더 촘촘한 공적 아동보호시스템이 구축되는 첫해로 그 의미는 더 크다.
이번 캠페인에는 ▲ 은평구 ▲ 서울 은평경찰서 ▲ 서울 서부경찰서 ▲ 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위원협의회가 참여했으며, 캠페인 시작 전 코로나-19로 유관기관 관련자들이 필요 최소한으로 참여하여 조촐한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고 파발이와 포돌이가 함께 하는 ‘회초리 부러뜨리기’ 퍼포먼스, 아동학대예방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은평구’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연일 아동학대관련 중대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 아동학대는 범죄라는 인식과 우리 모두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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